회사생활

팀잘님께 싫은소리 어디까지 해도 되나요

09월 30일 | 조회수 53
샬
샬롱이냐

대리 3년차, 팀장님과 일한지는 4년차 입니다 몇 주 전 팀장님이 저와 새로온 제 위에 과장님을 불러서 제가 일이 많아서 매일 야근 하는건 안쓰러운데 과부화가 온 거 같다는 팀원들의 의견이 있다는 이야길 하셨어요 그러면서 본인은 일을 계속 시키는 입장이니 과장님과 업무 분담하고 우선순위 같이 논의하라고 제가 혼자 끙끙 앓는 스타일같아서 과장님께 의지하면 좋겠다는 내용이었어요. 문제는 그 후부터 제가 야근을 하는게 성실한 사람이 아니라 효율없이 일하는 사람이 된거에요. 팀정님께는 지금 일이 많아서 벅찬것도 사실이고 나도 괴롭다. 과장님과 나누겠다 말씀 드리고, 제가 과부화 온 거 같다고 한 팀원이 누구냐도 여쭤봤어요. 바로 그 주에 실수와 문제를 만들어서 저를 야근하게 만든 분들이었습니다. 제 업무가 팀원들의 일정을 취합해서 발매와 판매를 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팀원들이 실수한 부분이 있으면 제가 남아서 처리하고 가는 식으로 일을 했습니다. (물리적으로 한시간 씩은 걸리는 업무들) 그런데 그게 팀원들이 보기에 과부화가 온 것 같다면,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같은 년차인 팀원과는 따로 얘기해서 문제가 자주 발상하는 업무를 끝까지 챙기시기실 부탁드리고, 앞으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면 본인 책임으로 보기로 같이 업무 범위를 정리했고, 업체 관리를 못하셔서 지속적으로 일정 지연 문제가 발생하는 높은 년차인 팀원분께는, 문제가 발생하면 제가 처리해야 하는 일들을 말씀만 드리고, 제가 잘 모르는 분야이니 팀장님과 같이 논의해 보고싶다 까지만 말 해두었습니다. 일주일 사이에 제가 참 미련하게 일하고 있었구나 그걸 너무 늦은 연차에 인식하게 됐구나 반성했습니다. 원래 싫은 소리를 잘 말하지못하는 성격도 회사에서는 그러면 안되는 구나 생각했구요. 그리고 제 본 업무가 많은건 사실이라, 힘 뺄 수 있는 업무 정리해서 단순화 하겠다 까지 정리했고 팀장님께 말씀 드리려고 하는데, 그거에 더해서 아래와 같이 서운한 것과 요청 사항을 말씀 드려도 될지 고민입니다. - 팀원들의 의견을 듣고 그대로 저를 평가한것 ㄴ 그 팀원들에 이러이러한 실수를 수습하느라 야근을 하게됐고, 앞으로는 팀원들에게 직접 저에게 말하라고 하면, 제가 소통해서 풀겠다. 저는 이유있는 야근을 한건데, 그냥 효율성 없는 사람이 됐다. - 공들인 행사 실적이 좋게 나왔는데, 그것에 대해 수고했다는 말 없이, 제가 러프하게 팀원에게 던진 질문에 그런건 정리해서 요청하라고 말하신게 서운하다. ㄴ 추석 전날 남들 다 일찍 퇴근할 때 자진해서 남아서 행사 셋팅해서 연휴간 실적을 낸 상황이고 심지어 추석 언휴에 하루 촬영 지원도 나간상황인데, 야근을 하면 효율이 떨어졌다 평가하고, 실적이 좋아도 칭찬 한마디 없으신데, 대체 저한테 원하시는 게 뭐냐 오늘도 야근하고 집에 돌아오니 11시가 다 되어있고 또 누가 보면 효율이 떨어져서 그렇다 생각하겠지 생각이 들어서 너무 속상하고 기운이 빠집니다… 작년에는 힘들어도 팀장님이 평가도 좋게 주셨고 충원해주신다 해서 버텼는데 올해 충원해주신 인원은 인수인계 다 해뒀더니 회사 구조조정으로 인해 나가시고… 다시 새로 들어온 과장님께 인수인계 중인데… 충원 했을때 늘어난 업무는 그대로고.. 늘 사소한 실수로 제 업무에 지연을 주는 팀원은 야근왜하냐며 저한테 효율이 없다하고… 이런거 다 말해도 될까요… 이정도 불만이면 그냥 나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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