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식사자리가 너무 잦아서 힘이 듭니다

09월 30일 | 조회수 131
유
유쾌비빔밥

첫 회사를 3년 정도 다니고 현재의 회사로 이직한지 1년 되었습니다. 그런데 팀에서 단합성격의 식사 자리가 너무 잦아 고민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저녁 회식자리는 거의 없습니다만 단합 성격의 점심식사 자리가 한 달에 5번 이상, 어쩌다 한 번이 아니고 매 달 있습니다. 단합 성격이라고 칭한 것은, 그 때 그 때 '오늘 약속 없으신 분 같이 먹죠' 하고 사무실에 남는 사람들끼리 급조되는 자리가 아니라 2~3주 전부터 '다들 언제 시간 되냐'고 날짜를 맞춰 식당을 예약하고 먹는 자리란 의미입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그 날 그 날 약속 없는 사람들끼리 점심먹는 일은 매우 자주 있었지만 이런 단합 자리는 6개월에 한 번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성격이 내향적인 편이지만 당시에는 그런 자리를 꽤 좋아했습니다. 평소에 먹지 못하는 비싸고 맛있는 메뉴를 먹는다는 게 좋기도 했고, 대화 나눌 일이 적은 선임분들과 이야기 나누는 게 재미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회사에서는 정말 매 식사 자리가 끝날 때쯤엔 혀깨물고 죽고 싶다는 생각만 합니다. 아무리 맛있는 메뉴를 먹더라도, 차라리 김밥 1줄 혼자 사먹는 게 더 낫겠다고 느낍니다. 사무실에 복귀하면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서 10분 정도 혼자 있어야 겨우 진정이 되는 수준입니다. 이런 게 공황일까요.... 식사 자리에서 어떤 불쾌한 경험을 한 것은 아니고(모 그런 경험이 아예 0은 아니겠습니다만... 어느정도 감수할 수준이었죠) 그냥 제게 맞지 않는 수준의 사회생활에 질려버린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이걸로 면담을 하기도 그렇고 참...ㅠ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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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
    쌍 따봉
    뒤는무덤에서봐라
    40분 전
    그냥 같이 점심 먹는게 그렇게까지 힘들 이유가 뭔가요?
    그냥 같이 점심 먹는게 그렇게까지 힘들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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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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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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