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조/스마트팩토리 도메인에서 일하고 있는 4년 차 개발자입니다. 주변 지인들이나 현업에 계신 분들에게 대기업 경력직 이직 생각을 털어놓으면, 열에 아홉은 "학벌이 방통대인데 대기업 서류 통과가 가당키나 하냐", "중소기업 경력에 방통대면 서류 컷이다, 눈 낮춰라"라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혼자 일정을 치다 보니 제 경력과 역량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 위치인지 객관적인 감이 오지 않아, 선배님들의 솔직하고 냉정한 평가를 듣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제 스펙과 경력 히스토리는 이렇습니다. 1. 학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과학과 4학년 재학 중 (실무 병행하며 곧 졸업 예정) 2. 총 경력: 약 4년 차 이전 회사: MES 개발 (3년 약간 넘음) 분업화된 환경에서 개발 담당 기획/설계는 PM 및 상급자가 진행했고, 저는 요구사항에 맞춰 화면 개발, 백엔드 로직 및 DB 연동 등 담당 파트 기능 구현 위주로 수행 현재 회사: FEMS 개발 (약 1년) 회사가 작아 기획부터 정부 과제 마무리까지 사실상 1인 총괄로 A to Z 진행 기획 및 설계: 현장 요구사항 정의, 시스템 아키텍처 및 DB 설계, 센서 데이터 수집 파이프라인 구축 개발: 백엔드/프론트엔드 풀스택 개발, 현장 전력/계측 데이터 연동 및 실시간 모니터링 구축 인증 및 품질 시험: SW 제품품질 인증, 공인 시험기관 AI 시험성적서 발급, ISO 관련 시험/평가 절차 혼자 준비해서 통과 정부 R&D 과제: 기술평가 현장 대응 및 기술 문서 작성, 최종 결과 보고서 작성 및 과제 마무리 전담 이전 회사에서는 PM 밑에서 분업하며 MES 기본기를 다졌고, 현재 회사에서는 FEMS 도메인에서 기획, 아키텍처, 풀스택 개발, 인증, 정부 과제 최종 보고서까지 시스템 전체 사이클을 혼자 힘으로 끝까지 돌려보았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아무리 이런 경험이 있어도 '방통대 학위'라는 꼬리표가 있으면 제조 SI(현대오토에버, 포스코DX 등)나 대기업 인하우스 DX/스마트팩토리 조직 경력직 서류조차 뚫기 어렵다고 단언합니다. 대기업 경력직 채용에서 방통대 학벌이 여전히 서류 탈락의 결정적 요인이 되나요? MES 분업 경험(3년)에 FEMS 1인 풀사이클 총괄 경험(1년) 조합이 경력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스토리로 어필될 수 있을까요? 코딩테스트나 CS 면접 외에, 이 스펙에서 대기업 경력직을 노린다면 서류나 기술적으로 어떤 부분을 가장 먼저 보강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의 가감 없는 팩트 폭격과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T 직군
[진로/이직 고민] 방통대 컴과 4학년 + MES/FEMS 풀사이클 4년 차, 대기업 경력직 진짜 불가능할까요?
09월 30일 | 조회수 7
늦
늦린이회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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