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30대 중반 은따,업무 배제로 무계획 퇴사 고민.. 버텨야할까요?

09월 29일 | 조회수 54
레
쌍 따봉
레이디그레이

30대 중반이고 타 산업군이지만 같은 직군 대기업 7년 경력이지만 창업으로 인해 경력 텀이 있어 다소 적은 연봉에 포괄로 들어왔습니다. 야근 수당은 거의 인정 안 되고 교통비로 좀 챙겨받는 수준이구요. 주말근무도 자주 하는 편이에요. 사회성이 여우처럼 좋지도 않고 성향상 무딘 편도 아니었어 지금은 생각을 많이 고쳐먹었지만 지금 상황개선이 안 되서 고민잊니다. 송사는 피하고 싶어서 신고는 안 하려고요.. 1. 입사 당시 c파트로 가야하는데 a파트로 먼저 배치받아 20대 초중반 남자애들이 무리로 일하는 곳에서 시작했어요. 일을 굉장히 수동적으로 알려주는 텃세가 너무 심했습니다. 물어봐도관련 정보 덧붙여 안 알려주고 예 아니오로만 대답, 사람이 삽질을 하고 있어도 지적이나 경고가 없이 휴대폰만 보구요. 뭘 물어봐도 대충 알려주니 제가 눈치코치로 업무진행을 하면 자꾸 빵꾸가 납니다. 관리자없는 단톡에서 출근도 안 한 토요일, 저격도 당했네요. 2. a파트 남자애들의 정치질 + 여왕벌 관리자 눈밖에 나서 한줌 여초무리에서 배제 당하고 갖은 이유 덧붙이며 폐급 되는 중입니다. 3. 여왕벌하고는 1년간 좋았음. 어느 순간부터 여자무리 특유의 은따질이 시작됐어요. 밥 먹는데 말도 안걸고 그 무리끼리 따로 먼저 식당에 가버리기 시작함. 늘 같이 가던 카페도 다른 여자신입이 오면서 그 신입을 끼워서 갑니다. 그 뒤로도 계속 싸하게 굴고 여기까지가 내 바운더리고 너는 아니야 하고 선 긋는게 느껴짐.. 대놓고는 아니지만 여자들 특유의 은근한... 배척리요. 뒤에서 다 느껴지게끔 본인들끼리 카페가자 밥먹자 쑥덕거리고 따로 밥먹고 나는 따로 구내 식당에서 먹으라는둥 한줌 여자무리에서 은따가 되버렸네요. 4. 그렇게 회사에서 거의 투명인간이 됐어요. 저한테 스몰토크 하는 사람 없고 입에 거미줄 치고 살고 있어요. 5. 관련 회의나 사내 행사 정보 이런거 당연히 안 알려주고요. 6. 입사 후 예정이었던 c파트로 배치 받아 회사매출 60%이상 나오는 제품 저 혼자 단독으로 실무 보는데 중요한 제품임에도 케어가 없습니다. 인원 충원 필요한데 혼자 야근 주3일 고정에 밤9시까지 하라며 던져진 상태구요. 7. c파트에서 실무는 혼자 보고, 시어머니같은 관리자는 2명입니다. 1명은 앞에선 상당히 친절한 편이나 상당히 무능력하고 문제점을 제시해도 해결을 단 한번도 못 하고, 제 소문만 이상하게 났습니다. 나머지 1명은 앞서 여왕벌관리자예요. 처음부터 c파트 관리자는 아니었어요. 매출 특수성 때문에 콩고물 떨어질까 1년간 내내 저한테 붙어서 케어해줬다는 명목으로 c파트 담당도 결국 하게 됨. 제가 만든 성과도 본인 입김으로 만든거라며 포장해갔구요. 그러나 관리자 되고 막상 본인이 하는건 없고 여러 유관부서랑 연락해야하는데다 프로세스도 복잡하고 할게 많다보니 나한테 다 던져놓고 본인은 아침 보고만 올리는 업무 수준입니다. 처음에 오랜만에 하는 회사생활에 의지를 많이 했으나, 이런 모습이 이어지면서 힘이 부치기 시작했어요. 어느날 차부장들 앞에서 갑자기 저도 중간에서 힘들어요라고 날림. 그 때 타이밍 안 좋게 힘들어서 얘기하고 있던 저만 갑자기 ㅆㄴ됐구요. 8. 현 부서 내에서 뭔가 해결되기보다 타부서 사람들이 와서 훈수하는게 입김이 더 셈. 타 부서에서 저희 실에서 쌍욕하고 소리질러도 아무도 문제제기 안 함. 우리팀 일인데도 우리팀 과장이 타부서 과장에게 숙이고 들어가구요. 9. a파트에서 물건 적재를 뭐같이 해서 c제품 나르다 넘어져서 다쳤고; 며칠 절뚝거렸지만 반차도 못 쓰게 수량에 대해 눈치주며 업무압박까지 주는 상태입니다. 맘같아서 바로 퇴사하고 싶은데 우울증 심하게 왔다가 취준하고 웬만하면 갈데 없으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버티자 했는데 계속 내몰리고 있네요. 차부장은 이제 내 이름도 안 부르고 쟤라고 합니다 ㅎㅎ 5월부터 이력서,경력기술서 계속 수정해가면서 난사하는데 아직 이렇다할 곳에서 면접은 못 보고 있네요. 제 시장가치가 판단되니까 여기서라도 더 버텨야하는데 인간취급도 못 받는거 같아서 숨막혀요.... 갈 곳이 줄어드니 버텨야하는 나이라고 늘 생각하고 있는데 너무 속상하고 매일 울어요. 나가는게 맞는걸까요..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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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이지고
    1시간 전
    차라리 신고를 하고 가시지
    차라리 신고를 하고 가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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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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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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