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시절, 전사 대상으로 한 첫 PT. 떨리는 손으로 노트북을 여는 순간… 배터리 3%. 배터리 충전기.. 없음. 심장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때 옆자리 김 대리님이 조용히 말했습니다. "야, 내 노트북 써. 어제 네 파일 공유폴더에 올린 거 봤어." 알고 보니 밤새 제 발표 자료를 몰래 백업해두셨던 거죠. (스토커 아니고 은인입니다.) 근데 문제는 또 있었습니다. 회의실 HDMI 케이블이 없음. 이번엔 박 사원이 "잠깐만요!" 하더니 옆 부서로 전력 질주. 30초 만에 케이블 들고 숨을 헐떡이며 복귀. 육상부 출신이냐고 물었더니 "아뇨, 그냥 무서워서요"라고 했습니다. 발표 시작 10초 전, 팀장님이 제 어깨를 툭 치며 한마디. "망해도 내가 책임질게. 편하게 해." 결과요? 그날 PT는 무사히 끝났고, CPO님이 "준비 잘했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속으로 외쳤죠. '제가 아니라 저희 팀이요!' 지금도 그 노트북, 그 케이블, 그 어깨 툭이 생각납니다. 위기는 혼자 넘는 게 아니더라고요. 동료가 곧 비상 전원입니다. 🔋💚
[이벤트] 훈훈썰💝
"발표 3분 전, 노트북이 죽었다"
09월 29일 | 조회수 287
푸
푸른눈의마틸다
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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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처드16
6시간 전
사랑의밧데리는 항상 만땅충전상태군요!!!
♡♡♡♡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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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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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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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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