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이직에 관한 글들을 보았으나 서로다른 조건에 서로다른 상황이기에 저또한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저는 12년차 중소기업 직장인으로, 소위 직원 20명일때 부터 굴러서 현재 60명의 직원들이 모인 회사의 팀장급 위치에 있습니다. (아이 둘의 가정을 이루고 있음) 좋좋소는 아니지만 비합리적인 대표, 임원진에 환멸을 느끼고 있으나 동급회사 대비 적지않은 연봉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들, 이제는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은 업무들과 넘사벽인 워라벨 로 사실 이직에 대한 부분은 스카웃 제의가 아니라면 저 스스로 먼저 나서서 하지는 못하고(?)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세월과 더불어 대표와 임원진의 패악질은 점점 심해지고 있고 이 부분이 가장 지금의 회사를 저울질 하게 만드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나름 업계에서는 나쁘지 않은 평판의 회사이며 좋지않은 평판의 대표..) 그런데 얼마전 스카웃 제의가 하나 들어왔는데요..! 가장 친한친구와 그의 상사가 함께 투잡 형식의 일은 하고 있었던것이 있는데 그 투잡 일이 너무 커져서 둘이 감당해내기가 어려운 상황이 왔다고 합니다. 유통회사인데 매출이 높아지긴 했더라구요~ 제가 초반에 업무 몆개를 도와준적이 있어서 직원을 하나 뽑으려고 생각하니 제가 생각이 났다고 합니다. 업무는 사실 지금 하고있는 업무와 정반대의 일인 경영지원회계업무이고 처음부터 법인을 운영하는 문서 하나하나부터 시작하는 업무입니다. (업력 3년차) 저는 재무제표는 보지 못하지만 나름 계약건을 보더라도 장기계약건들이 있고, 매출이 1년차 2년차 3년차가 될수록 2배 3배씩 늘고있더라구요. 식사자리에서 듣기엔 제가 중간에서 도와주면 몇배이상의 시너지가 날것같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조건은 사실 연봉으로만 따지면 별 차이는 없고, 법카와 연 인센티브 2회 지급 조건이 큰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지금회사에 조금 지쳐있는것도 사실이고, 이제 제 연봉은 물가상승률정도로만(100~150) 조금씩 오르고 있는데 이마저도 다른 밑에직들보다는 많이 받지않나며 가스라이팅하고... 인센티브도 말도안되는 목표매출 달성 시 월급의 50% 지급이라서.. (이 부분이 가장 짜증나는 부분. 작년에는 심지어 달성했지만 대표 임원진 숫자놀음으로 미달성 되어 50프로가 아닌 50만원 지급...) 회사내에서 메인부서이고 매출도 가장 높고 매년 갱신중이지만 인정해주지않는.. 100억 달성했으면 무지성으로 130억 달성하라는.. 이런 거지같은 회사에 다니다보니.. 이번 이직 기회가 왠지 마지막일것같은 기분도 들고 해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제가 친구를 믿을 수 있다고만 한다면 이 이직 올바를까요??
이직/커리어
12년차 직장인, 이직을 고려중입니다.
09월 27일 | 조회수 142
장
장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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