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커리어

인생 2막의 갈림길

09월 23일 | 조회수 77
아무로파티

30대 후반을 향해 가는 9년차 직장인입니다. 기획이랑 프로젝트 매니징 업무로 입사한 회사에서 갑자기 개발 업무로 전향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요새는 기획자도 개발할줄 알아야 한다는 명분) 요즘 ai로 코딩하기에 직접 코드 볼일이 거의 없다는 얘길 듣긴 들었지만 직무가 너무 갑자기 변해서 솔직히 당혹스러웠습니다. 그렇다고 회사에서 적응기간을 넉넉하게 줄지도 모르겠고... 그냥 나가라는걸 돌려말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막상 ai써서 개발하니 옛날(=학창시절 코딩함)에 비해 너무 수월하게 되더군요. 마지막 기획업무가 ai 관련된 것이라 더 쉽게 적응 했던거 같기도 하고... 무튼 어찌저찌 적응해서 살아가고 있는데... 지인으로부터 이직 제안이 왔습니다. 프로젝트매니저 직무로 왔는데 이게 또 혹하더군요. 40대부터는 인생의 2막을 준비해야한다는 얘기들을 많이 들었는데 제가 지금 딱 그 시점이 온듯 합니다. 매니징 역할로의 전향과 개발자로의 전향 사이에서 고민이 되는데... 50대까지 일한다면 어디를 향해 달리는게 맞을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고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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