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12년 차 개발자입니다. 월 실수령 240만 원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450만 원 정도 받고 있습니다. 분기마다 100만 원씩, 연말에는 월급의 100%를 성과급으로 받고요. 별도로 개발 알바를 하면서 60만 원 정도 더 벌고 있습니다.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는 이 정도 벌면 꽤 여유롭게 살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아이 하나 키우며 생활해 보니 생각보다 빠듯하네요. 최근 둘째도 생겨서 기쁜 마음과 함께 앞으로 어떻게 꾸려 나갈지 현실적인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처남도 금융권 IT 직무로 일하는데, 이제 3년 차인데도 벌써 저와 연봉이 비슷해졌더라고요. 업종과 회사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건 알지만, 저는 12년 차다 보니 솔직히 여러 생각이 듭니다. 꾸준히 배우고 열심히 일하는 것만큼 어디에서 일하느냐도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끼네요. AI는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비용을 지원해 줘서 매달 60만 원 넘게 AI 도구에 쓰고 있고, 달라지는 개발 환경에도 계속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노력이 앞으로 제 처우나 커리어에 얼마나 연결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수도권 개발자분들의 연봉이나 이직 이야기를 보면 솔직히 부럽습니다. 연봉도 그렇지만, 새로운 기회를 찾아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 더 부러운 것 같기도 하고요. 저도 이직을 고려하고 있지만, 나이도 있다 보니 생각만큼 쉽지는 않네요. 가족이 있으니 지금의 안정적인 자리를 떠나는 것도 신중해집니다. 그렇다고 계속 이대로 있는 게 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선택인지 확신이 서지는 않고요. 지금 자리에서 소득을 더 늘릴 방법을 찾아야 할지, 더 늦기 전에 이직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지 고민입니다. 비슷한 연차에 아이를 키우시는 개발자분들은 이런 고민을 어떻게 풀어가고 계신가요?
이직/커리어
지방 개발 12년 차, 둘째가 생기니 이직 고민이 깊어지네요
09월 22일 | 조회수 57
칵
칵투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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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바움쿠헨
1시간 전
수도권 이주까지 고민중이신가요?
집값까지 감안하시고 결정해보세요
수도권 이주까지 고민중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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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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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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