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토론

제가 정말 예의가 없나요?

09월 18일 | 조회수 70
몽키바나나

사회인 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신입 시절, 친인척의 도움으로 지인회사 소속으로 친인척과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쁘게 일할 것을 생각하고 시작했지만, 신뢰할 수 없다는 말을 하시며 8개월동안 팝업 하나만을 제작하였습니다. 인터넷이 안되고, 승인된 프로그램만 사용가능한 회사인지라 남은 기간동안은 개발책을 읽으며 보냈습니다. 핑계지만, 출퇴근도 왕복 3시간 이상이니 집에서 무언가를 하기도 힘들더군요. 그렇게 친인척과 계속 일하게 되었지만, 연신 믿지 못하겠다는 말만 하시며 어떤 프로젝트이던 팝업화면 3개 미만으로 업무분담을 해주셨습니다. 그러던 와중, 친인척이 신뢰하는 다른 동료(A)가 밤 8시경 술을 먹고 아는 여자가 있다며 술자리에서 제게 전화하였습니다. 그리고 일하는 내내, A가 추근거리는 것을 꾹 참으며 회사생활을 이어갔습니다. 본인이 아는것이 많으니, 네가 배운것을 검증해야겠다며 내일까지 당장 대학교재를 다 들고오라는 둥, 여자랑 밥을 먹으니 기분이 좋다는 둥 터무니 없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와중 퇴직금과 실업급여도 받지 못한 채 불시에 퇴사처리가 되어 회사에서 쫒겨났습니다. 친인척에게 호소해보았지만 어짜피 앞으로도 자주 볼 사이니 손해를 감수하라 하시더군요. 그렇게 프리랜서를 시작했습니다. 프리랜서가 된 후, 동료(A)가 사수로 붙어 친인척이 없는 프로젝트에 가게 되었습니다. 첫 월급날이 되자마자, A가 저의 급여 명세서를 강제적으로 빼앗아 보았습니다. 그 이후에는 저를 끌고다니며 20대 초중반 여직원들과의 만남주선 요구, 회의실에서 다리에 눕듯이 기대거나 어깨를 쓰다듬는 추행, 급여 비교, 외모평가, 타 직장동료와의 이간질등을 하여 거리를 두었습니다. 그 이후로 직장내 괴롭힘이 시작되었습니다. 소리를 지르며 업무지시를 하거나, 전달되어야 하는 파일을 일절 건네주지 않아 결국 상급자를 통해 받게 만들거나, 제 소스코드를 뜯어보며 변수명이 마음에 들지 않으니 개발 화면을 갈아엎어라 지시하고, 사전협의해둔 이관 시간을 용납할 수 없다며 이름을 외쳐대며 사람들 앞에서 면박을 주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프로젝트가 끝나고, 일을 구하던 도중 친인척의 제안으로 A와 같은 프로젝트에 갈 것을 제안받았습니다. 거절하였지만 업무량 증가와 A와의 업무분리, 위치분리, 개인적인 사건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확답을 받고 다음 프로젝트에 투입되었습니다. 하지만 제안이 지켜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친인척이 8년차인 직원과 3년차인 저를 비교하며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병신' 이라며 공개적인 자리에서 비난하였습니다. 로컬세팅 진행중에, 세팅을 도와주는 동료가 제 자리로 오자 '얘 굶어죽는 꼴 보고싶으면 어디 한번 도와줘 봐라.' 라며 동료를 쫒아냈습니다. 업무 이행 중, 궁금한 점이 있어 여쭈어보면 이딴것도 몰라서 어떻게 일을 하느냐며 비난을 하기만 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주변 동료들도 저를 비슷하게 대하여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사를 받지 않아주는 것 부터 시작하여 삿대질로 업무 지시, 공로 뺏기기, 공개적인 비난, 업무 배제를 겪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업무를 제외하고 팀원들이 저를 괴롭힌다 느낀 부분은 첫번째, 신발끈이 풀리면 짜증짜증을 내며 본인 방식대로 묶게 하고, 그 방식대로 제가 묶을때까지 화를 내며 감시를 한 것. 두번째, 간식 채우기 담당을 시키며 단짠이 맞지 않으니 마트를 다 돌아서라도 비율을 맞춰 직접 사와라 한것.(원래는 온라인으로 쇼핑하였다 추후 전해들음) 세번째, 제 출입증을 숨겨놓고 제가 안달복달 못하고 있다가 혹시 제 출입증을 보았냐 물어보자 깔깔 웃어대며 숨긴 출입증을 건네준 것. 네번째, 먹다 남은 음식이 있으면 00이는 단거 좋아하잖아. 하면서 먹이려고 하는 것. 다섯번째, 인사를 받아주지 않길래 넌지시 인사를 받아주지 않아서 속상하다 하였더니 인사를 하지 말라고 함. 말대로 인사를 하지 않았더니 싸가지 없는 년이라고 소문을 내고 다님.(화장실 칸에 들어가있다가 들었음) 여섯번째, 남자친구에 대해 물어보길래 두리뭉실하게 대답해주었더니 서울에 자가도 마련해오지 않는 거지를 만난다며 공개적으로 비난한 것. 일곱번째, 회식자리에서 남직원들과 팀장님들 사이에 앉아 술친구가 되어주지 않았다며 막내의 마음가짐이 덜 되었다고 비난한 것. 그 점이 힘들어 친인척에게 고민을 토로하자, 네가 병신같이 일을 하니 그러는 것이라며 화만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를 마지막으로 친인척과 일을 하지 않으려 스스로 새 일을 구하였습니다. 인터뷰를 보고 프로젝트 종료 후 2주의 기간 후에 합류하기로 구두계약을 진행하였습니다. 계약을 진행하고 2주 후, 제 이직 소식을 들었는지 개인적으로 회의실에 호출하여 온갖 인신모독을 하며 저의 행동을 비난하였습니다. 회의실에서 들은 내용은 대강 그래. 나 다음 일 너랑 안할거야. 빌어도 안데려가. 그런데 너는 니가 일도 못하는 등신 주제에 거기서 널 받아줄 것 같니? 얘기해봐. 너 여기서 한게 뭐가있어?(없어요.) 왜없겠니? 이게 다 니가 병신같이 일해서 내가 일을 안준거야. 너 전 프로젝트에서도 이따위로 일했니?(아니오) 아니긴 뭐가 아니야, 사람 안바뀌어. 어? 너 3년차인데 일 잘한다는 소리 하나도 안들리더라? 어떻게 추천장이 하나도 없을수가 있냐고. 그리고 너, 내가 [차장]이랑 놀지 말랬지. 밥도 같이 먹지 말라고, 팀 사람이랑 놀라고. 너 차장이랑 더러운 소문 돌더라? 차장하나가 어린 여자 둘 끼고 놀아제낀다고 소문났다고. 그래, [차장]한테 이 얘기 하지말아. 이건 우리끼리의 얘기야. 너 뒤에서 소문 되게나빠. 그 소문 들으면 거기서 너를 데려가려고 할 것 같아? 어짜피 그쪽 팀장 귀에 다 들어가. 내 이름 석자에 먹칠하지말고 헛짓거리나 하지마. 그래도 가고싶으면 말해 내가 그 자리 꽂아줄테니까 울면서 멍청한 대가리 굴려서 똑똑히 생각하고 나한테 갈지말지 보고해. 저는 위와 같은 인신모독을 듣고 나서, 더 이상 같이 일할수 없겠다는 판단을 내리고서 이직처 팀장님에게 현재 사실을 고했습니다. 그리고 계약서 확답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이직하는 것을 미리 고지했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아무리 그래도 일을 시작하게 해 준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었다고요. 제가 정말 경우없게 끝을 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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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 따봉
    힐링이필요해
    9시간 전
    말씀하신 내용으로는 친인척 거르세요. 인연 끊으시구요 그 지인도 그렇고 팀원들도? 성희롱이나 친인척의 괴롭힘 등을 가족들에게 이야기는 하셨나요? 그 쪽 사람들 있는 업계를 떠나시는것도 방법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으로는 친인척 거르세요. 인연 끊으시구요 그 지인도 그렇고 팀원들도? 성희롱이나 친인척의 괴롭힘 등을 가족들에게 이야기는 하셨나요? 그 쪽 사람들 있는 업계를 떠나시는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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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몽키바나나
    작성자
    8시간 전
    그간 있던 상황들은 전부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가족에게 이야기했습니다. 늘 제가 너무 섣부르게 화가 많다고 하셔서요..
    그간 있던 상황들은 전부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가족에게 이야기했습니다. 늘 제가 너무 섣부르게 화가 많다고 하셔서요..
    2
    쌍 따봉
    힐링이필요해
    7시간 전
    아무래도 단기 프로젝트가 아닌 정규직으로 회사 입사를 해서 경력 쌓는건 어떨까 싶네요.
    아무래도 단기 프로젝트가 아닌 정규직으로 회사 입사를 해서 경력 쌓는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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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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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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