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
최근 몇 년간 전 산업을 AI 열풍은 공급망 관리(SCM)와 물류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일각에서는 AI가 공급망의 모든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줄 것처럼 이야기하곤 하지만 현장의 냉정한 비즈니스세계에서는 언제나 숫자로 증명되는 것만이 살아남아 왔습니다. 2026년 현재 공급망 최전선에 있는 글로벌 리더들의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AI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지만, 실제 가치를 만들어내는 곳은정해져 있다는 점입니다. 즉, AI 공급망은 효율성을 입증해야하는 시대라는 것입니다. 맥킨지의 연구에 따르면, 유통 및 물류 운영에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기업들은 재고 20~30% 감소, 물류비 5~20% 절감, 조달비용 5~15% 절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실제로 1만 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한 라스트 마일 물류 기업은 200만달러를 투자해 AI 기반 가상 디스패처 에이전트를 도입한 후, 무려 15배의 투자 수익률에 달하는 3,000만~3,500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AI가 압도적인 성과를 낸 영역들의 공통점인데 맥킨지의 파트너 니콜라이 폰 비스마르크는 AI가 명확한 운영 가치를발휘하는 곳은 "워크플로우가 반복 가능하고 결과를 측정할 수 있는 규칙 기반의 구조화된환경"이라고 합니다. 수요 예측, 화물 매칭, 창고 슬로팅, 화물가시성 확보 등이 대표적입니다.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일관성을 유지하는 AI의 능력이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혁신을 이뤄낸 것입니다. EvansTransportation의 사례처럼 주문서 자동 입력이나 AI 에이전트를 통한 10만 건 이상의 운송사 전화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High-volume 반복업무에서 AI의 효과는 극대화됩니다. 그러나 이처럼 눈부신 성공 뒤에는 잔인할 정도로 명확한 한계와 격차가 존재합니다. 리테일 업계 C-레벨 경영진의91%가 2030년이 되면 AI가 비즈니스의기본 요건이 될 것이라 확신했지만, 정작 이를 확장할 수 있는 데이터 및 기술 인프라를 갖춘 기업은 29%에 불과했고, 전담 데이터 과학 인재를 보유한 곳은 11%에 그쳤습니다. 또한 AI는손상된 화물의 예외 처리, 복잡한 통관 중개, 공급업체와의관계 협상처럼 즉각적 대응이 필요한 영역에서는 AI 의 모호함 때문에 여전히 도입이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AI 공급망 시대를 맞이하여, 고객은 앞으로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확보하기 위한 세 가지 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첫째, '데이터와 기술 인프라'라는기초 체력을 먼저 다져야 합니다. 은 기업이 화려한 AI 툴을 먼저 도입하는 유혹에 빠지지만, 인프라 없는 AI는 탄탄한 기반이 없게 됩니다. 조사 결과가 보여주듯 수많은 리더가 AI 확장의 장벽으로 '데이터 품질(38%)'을 꼽았습니다. 사내에 흩어져 있는 공급망 데이터, 물류 경로 기록, 정산 데이터 등을 표준화하고 정제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거창한시스템을 한 번에 바꾸려 하기보다, 스마트폰 기반 스캔 기술을 도입해 재고 처리 효율을 60% 높인 B&H 월드와이드의 사례처럼 현장에서 '깨끗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쌓일 수 있는 일차적인 파이프라인과기술적 토대부터 구축해야 합니다. 둘째, 무차별적 실험을 멈추고'실용주의적 지점'을 찾아야합니다. 지금은 조직 전체에 AI를 흩뿌리는 무계획적인실험을 하곤합니다. 우리 비즈니스에서 가장 비용이 많이 들거나 병목 현상이 일어나는 곳이어디인지 냉정하게 분석해야 하고 고임금/고볼륨의반복 업무(예: 단순 데이터 입력, 원콜 대응, 일차 운임 벤치마킹 등)에 AI를 우선 배치해야 합니다. 성공적인조달 기업들이 증언하듯, 하나의 거대한 혁신 프로젝트를 찾기보다 당장 해결 가능한 현실적인 비즈니스문제에 AI를 적용하는 실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셋째, 인간과 AI의역할을 재정의하고 '인재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뤄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대비책은 사람에 대한 투자와 역할 전환입니다. AI는결코 인간의 경험과 통찰을 완벽히 대체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AI를독립적인 '의사결정권자'가 아닌 인간을 돕는 '의사결정 지원 도구'로 통제하고 다루어야 합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루틴 업무는 AI에게 과감히 넘기고, 이를 통해 확보한 귀중한 시간으로 우리 직원들이 공급업체 및 고객사와의 '신뢰와관계를 구축하는 고부가가치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 구조와 직무를 재설계해야 합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역설적으로 공급망을 움직이는 핵심은 인간의 유연함과 협상력,그리고 네트워크 신뢰이기 때문입니다. 공급망에서 AI의 진정한 승자는 단순히 최신 유행 기술을 먼저 도입한기업이 아닐 것 같습니다. 비즈니스의 급소를 정확히 알고, 데이터의토대를 닦아 AI를 도구로 지혜롭게 활용하는 기업만이 공급망의 혼돈 속에서 진정한 경제적 가치를 수확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회사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ERP관점에서 물류IT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시장에제안하는 상황이라면, 앞서 작성한 내용에서 ERP 시스템과의완벽한 Integration, 백오피스 데이터의 가치, 그리고프로세스 자동화라는 관점이 추가되면 어떨까 합니다. ERP솔루션을 기반으로 물류IT를확장하는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강점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공급망 AI의 성패는 결국 '데이터의 품질과 연결성'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창고(WMS)나운송(TMS)에서 발생하는 현장 데이터가 기업의 재무, 구매, 영업 마스터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동기화될 때, AI 를 최적으로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문 접수부터 배송, 그리고정산까지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연결되는 'Order-to-Cash' 자동화야말로, ERP 기반 물류IT 서비스가 시장에 제시할 수 있는 방안일 듯합니다.IT 직군
AI Supply Chain Use Cases: Where It Delivers Value
09월 15일 |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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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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