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 엔지니어입니다. 현재 석유화학 대기업에 재직 중이고, 중공업 대기업으로 최종 오퍼를 받은 상태입니다. 현재 회사는 급여·복지·근무시간·가족생활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고 업무는 익숙하지만 성장에 기회가 적다는게 조금 불만입니다. 그리고 몇 년 전부터 석유화학 업황과 조직 재편 가능성에 대한 불안이 계속 있었고, 이런 이유로 2~3년간 이직을 고민해왔습니다. 새 회사는 보상 수준은 현재와 비슷하고, 생산설비/인프라 관련 공무·설비관리 업무를 맡게 됩니다. 기존 경험을 활용하면서 신규 설비 투자 등의 업무 범위를 넓힐 수 있어 개인 커리어 측면에서는 한 단계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다만 중공업 역시 과거 긴 불황을 겪었던 사이클 산업이라, 지금의 좋은 업황이 얼마나 지속될지에 대한 불안도 있습니다.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이직이 될 가능성이 높아 더 신중해집니다. 비슷한 나이에 이직하신 분들이라면 현재의 안정성과 장기 커리어 중 무엇을 더 크게 보셨는지, 그리고 공무/설비관리 직무의 50대 이후 커리어는 어떤지 의견 듣고 싶습니다.
이직/커리어
40대 초반, 석유화학 대기업 잔류 vs 중공업 대기업 이직 고민입니다
09월 13일 | 조회수 249
걱
걱정또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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