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10년을 다니던 회사에서 퇴직

09월 12일 | 조회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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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가 많지는 않았어도 잘나가는 기업 협력사로 그들에겐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하며 자부심으로 다니던 중 하루아침 희망퇴직 공고문이 올라오면서 회사분위기가 한 순간에 쑥대밭이 되었네요. 앞으로 급여를 줄이겠다, 감시를 할거다, 지금보다 할일을 만들어야 할거다, 기업은 커졌지만 적자부서라 우리도 도와줄 방도가 없다(위에서 돈을 줄이니까 답이없다) 강제로 자르는게 아니다 말그대로 희망퇴직을 받는거고 현재 우리상황을 알려주려는거다 망설임 없이 희망퇴직을 신청했습니다. 그 동안 다니면서 가졌던 회사의 감정들을 모조리 외면받는 느낌이랄까 결국 돈이 안되면 이렇게 내쳐지는건가 물론 신청은 제가했지만 거기에서 오는 자괴감 때문인지 더이상 회사에 소속되기 싫었어요 회사를 나온지 2주도 안되었는데 속이 너무상합니다 10년넘게 봐왔던 선임 동료들도 있고 (그들은 안나가고 버텨보겠다 합니다) 객관적으로 그게맞는 판단일 것 같아요ㅎ 가끔은 제 선택이 잘못됐나 싶긴 합니다.. 버텼어야했나..꿀꿀한 기분의 하루라 적어보아요 모두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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