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 면접의 첫 질문은 거의 항상 같습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해보세요." 저는 이 질문을 수백 번 받았고, 꽤 오랫동안 잘못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자기소개를 "나를 팔 기회"라고 생각해서 3분 가까이 말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다 면접관이 이력서로 시선을 내리는 걸 봤습니다. 경력직 자기소개는 인생 이야기가 아니라 이력서 요약입니다. 거창하고 화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깔끔하게 커리어를 요약하고, 한마디로 나를 정의하면 됩니다. 수백 번 면접을 보면서 정착한 공식은 이겁니다. 1. 연차 + 직무 한 줄 2. 대표 경험 두 개 (숫자 있으면 더 좋습니다) 3. 이 회사에서 뭘 하고 싶은지 한 줄 여기까지 1분 안에 끝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를 한 문장으로 정의합니다. "새 기능보다 지금 돌아가는 걸 먼저 지키는 개발자입니다." "장애를 고치는 게 아니라 안 나게 설계하는 개발자입니다." "트래픽이 10배 늘어도 코드는 안 바꿔도 되게 만드는 개발자입니다." 이 한 문장이 면접이 끝날 때까지 나의 이름표가 됩니다. 면접관은 하루에 여러 명을 보고, 저녁에 평가표를 쓸 때 "그 장애 안 나게 설계한다던 분"으로 기억합니다. 이름표가 없으면 "10년차 백엔드 중 한 명"으로 남습니다. 이 문장은 멋있게 지어내는 게 아니라 대표 경험 두 개의 공통점에서 뽑아야 합니다. 경험에서 안 나온 문장은 꼬리질문 두 개면 무너집니다. 청년들의 취업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류/면접 팁
경력직 면접에서 "자기소개 해보세요"라고 물으면
09월 10일 | 조회수 776
잡
잡씩인
억대연봉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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줏
줏소운옹
1시간 전
아 그게 그냥 면접관이 서류 읽는 시간 버는게 아니엇다고?
아 그게 그냥 면접관이 서류 읽는 시간 버는게 아니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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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잡
잡씩인
작성자
58분 전
ㅋㅋㅋ 그것도 맞는 말이긴한데
읽다가 귀에 쏙 박히는 말들으면 그걸 질문하더라구요
ㅋㅋㅋ 그것도 맞는 말이긴한데
읽다가 귀에 쏙 박히는 말들으면 그걸 질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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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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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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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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