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이라 회사 규모가 작긴 한데, 다른 부서 분들과 개인적으로 아주 가까운 사이는 아니라 청첩장을 어떻게 드려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작은 공동체라 아예 안 드리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모든 분들을 따로 청첩장 모임에 초대하기에는 서로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결혼이라는 중요한 일인 만큼 너무 가볍게 전달하고 싶지는 않았고, 대신 상대방에게 부담은 주지 않는 방향으로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청첩장을 먼저 한 분씩 드리면서, “시간 되시면 9월 ○일에 제가 저녁을 대접하려고 하니 편하게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녁 일정과 시간도 같은 부서 분들끼린 미리 정해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다른 부서 한 분이 따로 오셔서 “청첩장을 이렇게 전달받는 건 아닌 것 같다”, “솔직히 기분이 나빴다”고 하시더라고요. 당시에는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잘 몰랐다고 하셨고요. 일단 기분 나쁘셨던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고 마무리했습니다. 다만 저는 청첩장만 툭 드린 것도 아니고, 이후에 따로 밥도 대접하겠다고 말씀드린 상황이라 조금 이해가 안 되긴 합니다. 이 정도 전달 방식도 상대방 입장에서는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는 걸까요?
회사생활🎁
청첩장 드렸는데 기분 나쁘다고 합니다 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09월 04일 | 조회수 976
시
시인인시
댓글 2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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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바질토마토
18시간 전
잔칫날 초대장 주는 건데 기분나쁠게 뭐가 있나 싶습니다. 막말로 오라고 강제하는 것도 아니고 와달라고 읍소하는 의미도 아닌데 오면 오는거고 못 오면 못오는거지
잔칫날 초대장 주는 건데 기분나쁠게 뭐가 있나 싶습니다. 막말로 오라고 강제하는 것도 아니고 와달라고 읍소하는 의미도 아닌데 오면 오는거고 못 오면 못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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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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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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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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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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