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때 식사 대접하면서 나눠준 청첩장인데. 심장이 쿵 내려앉는 기분이었습니다. 하물며 결혼식이 끝났다 쳐도 저는 청첩장의 주인공이 본인 청첩장이 버려지는 걸 안 봤으면 해서 집에 가져가서 버린단 말이죠? 근데 결혼식도 하기 전에, 식사까지 대접해가며 청첩장 나눠준 당일에, 회사에서 내 청첩장이 쓰레기통에 들어가있는걸 보다니. 봉투 없이 청첩장만 있어서 누가 버렸는지 알 수는 없지만 기분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혹시 내가 나도 모르게 미움을 받고 있었던 걸까? 내가 잘못한 게 있을까?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그것도 마치, 일부러 보란 듯이, 봉투에서 청첩장을 빼서 청첩장만 버려놨어요. 쓰레기통 제일 위에, 제 이름이 보이는 청첩장이. 봉투째로 버렸으면 이름이 적혀있었을테니 누군지 알았겠죠. 봉투를 뺐다는 사실이, 이건 일부러 나 보라고 버린 것 같다는 생각에 자꾸 닿게 합니다. 미움받고 있는 줄 몰랐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청첩장 검사를 할 수도 없고...
자유주제
제 청첩장이 회사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09월 04일 | 조회수 1,114
루
루비9
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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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월천선한부자
10시간 전
청첩장을 버리다니 마음이 편치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저는 청첩장은 아니지만 동료들한테 빵하고 음료 사서 돌렸는데, 빵이 맛 없다고 휴지통에 버린 사람이 있었는데 기분이 편치 않았다는... ㅎ
청첩장을 버리다니 마음이 편치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저는 청첩장은 아니지만 동료들한테 빵하고 음료 사서 돌렸는데, 빵이 맛 없다고 휴지통에 버린 사람이 있었는데 기분이 편치 않았다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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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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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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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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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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