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환갑을 지난 분이십니다. 최근 일을 정리하시며 생긴 스트레스를 술로 푸십니다. 원래도 술을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면 사람이 돌변합니다. 점점 더 심해집니다. 상처주는 말을 서스름없이 하고, 논리 없는 막말들을 늘어뜨리며 가족들을 힘들게 합니다. 본인은 가장이라 이렇게 100% 잘못 하더라도 너희들은 항상 말 들어야 한다. 본인 얘길 안 들으면 콩가루 집안이다. 니가 아무리 얘기해도 그건 모르겠고 난 이렇게 생각할거다. 가장 말 안 들을거면 나가 살아라. 난 원래 이런 사람이다 회사 일로 스트레스 받으니 이해하고 싶다가도, 퇴직한 모든 사람들이 저러지는 않으니까요. 원망스럽습니다. 술만 마시면 저렇게 속에 쌓인 얘길 터트리고, 아예 대놓고 그럽디다, 본인은 술이 있어야 얘길할 수 있다고요. 일 때문에 지방에 있는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자괴감이 듭니다. (얼마전 제가 오랜만에 본가에 갔을 때에도 술에 취해 제게 막말을 뱉었습니다. 아버지 술 깬 뒤 나 상처받았다 안 그랬으면 좋겠다 얘길했더니, 어떻게 가장에게 그런 요구를 할 수 있냐며 이게 맞는거냐 그딴 말할거면 말하지마라 불같이 화내던 사람입니다) 화가 나는 포인트는 두가지입니다 첫째, 본인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겐 정말 잘 합니다. 친척들이나 친구들 지인들이 아무리 무슨 말을 해도 허허 웃으며 넘기는 사람입니다 둘째, 술 안 마시면 정상적인 대화가 됩니다. 분명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화가 됐습니다. 술 안 마시는 낮엔 괜찮거든요. 술없이 말 못 한다는건 술마시기 위한 핑계로밖에 안 들립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일을 겪었던 인생 선배가 있으시다면 어떤식으로 해결하셨는지 의견주실 수 있으실까요? 최대한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고 싶습니다. 알콜 의존증같아 병원에 가셨으면 하는데 절대 가지 않을 분입니다. 물론 억지로 끌고라도 가고 싶습니다. 고집불통의 의인화 입니다 너무 복잡한 마음에 글이 두서 없고, 혹자는 제가 이해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빠는 모르겠고, 남아있는 제 가족들이 너무 고통받고 있어 구해주고 싶습니다. 전문가 찾아가란 얘기가 있겠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다면 제발 도와주세요
술 이야기
술마시면 폭군으로 변하는 아버지
09월 02일 | 조회수 91
디
디로링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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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yukuehan
억대연봉
4시간 전
환갑이면 저랑 연배가 비슷한데... 가부장적인 모습이 놀랍습니다. 모두 대부분 가장은 가장으로서 그정도 다했구 하구 있다구생각합니다. 유세떨게아니라는거구... 임금도 그케 잘안하는데...
그냥 나가사셔요... 가족모두... 독고노인만듭시다...
환갑이면 저랑 연배가 비슷한데... 가부장적인 모습이 놀랍습니다. 모두 대부분 가장은 가장으로서 그정도 다했구 하구 있다구생각합니다. 유세떨게아니라는거구... 임금도 그케 잘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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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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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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