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사적인 이야기 절대 하지 마시고, 쓸데없이 선의도 베풀지 마세요.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같이 입사한 동료가 있는데 서로 의지해왔습니다. 그 친구가 손이 좀 느려서 제가 일을 도와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전 그냥 그 친구가 안좋은 소리 듣는게 싫어서 그친구가 혼자 다했다고 했을때도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얘가 제 뒷담화 하는 걸 들어버렸어요. 로비에 쉬라고 테이블이랑 소파들이 많은데 제가 가까이 있는걸 모르고 다른 사람들이랑 제 얘기를 하더라구요. 제가 했던 말들을 묘하게 비틀어서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고 있었고... 저는 그냥 조용히 들었어요. 그걸 듣고 있으면서 왜 그러지 내가 뭘 잘못한건가 내가 뭐가 맘에 안 들었나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계속 듣다보니 답이 보였어요. 제가 본인을 도와준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별거 아닌데 자꾸 인정받고 싶어 한다느니, 하고. 그러니까 매번 제 도움을 받아 일을 처리했다는 사실이 그 친구에겐 감추고 싶은 자기 무능의 증거가 아니었을까. 자기를 인정받고 싶으니까 제 도움의 가치를 깎아내리려고 친하다고 생각해서 한 사적인 말들을 부풀려 저를 인성에 문제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린 거죠. 저를 이상하고 모자란 사람으로 만들어야 '쟤가 도와줘 봤자지, 쟤 도움 별거 없지' 하고 합리화할 수 있고, 그러면서 신세 졌다는 부채감에서 벗어날 수도 있고, 사실은 본인이 다 해냈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앞으로 그 친구에게는 절대 사적인 얘기를 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했어요. 이젠 도와달라고 해도 도와주지 않을 거고요.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도. 믿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한테만 그러려고요. 한 사람이 나쁘다고 모두가 나쁜 건 아니니까.
회사생활🎁
일 도와줬더니 저를 쓰레기로 만든 동료.
08월 31일 | 조회수 1,248
9
9분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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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helloworlds
15시간 전
그래도 모든 사람을 배척하지 않고 믿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에게는 마음을 열어놓겠다고 하신거 좋네요. 그 동료에게 뭐라고 하지 않으신 것도 좋습니다. 응원합니다!
그래도 모든 사람을 배척하지 않고 믿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에게는 마음을 열어놓겠다고 하신거 좋네요. 그 동료에게 뭐라고 하지 않으신 것도 좋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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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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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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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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