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보면서 전 좀 빡쳤습니다 어떻게 저런 리더가 다 있지? 싶고 현실에서 저러면 욕 처먹기 딱 좋을 것 같았습니다 재미는 있었습니다 스포주의 ----------------------- 최종적으로 두 군데가 제일 기억 남아요 1.자기 감정 컨트롤 못하고 판 망치는 빌런 외눈박이 폴리페모스 장면에서 오디세우스가 마지막에 그냥 갈 수도 있었습니다. 그랬으면 부하들도 더 희생 안 됐고 좋았겠죠 하지만 자기 감정, 오만, 프라이드, 기타 등을 못 참고 굳이굳이 화살을 쏘고 그때 옆에 있던 부하도 뭐 하는거야 적당히해란 표정으로 오디세우스 쳐다보죠 결과는 뻔하죠 포세이돈의 분노를 샀고, 항해는 지옥이 되고 부하들 더 살릴 수 있었는데 자기 감정 하나 못 참아서 판 키우고 팀 최악으로 끌고 간 케이스 2.신뢰도 팀의식도 없는 빌런 카라브디스와 스킬라 장면에서 오디세우스는 저승에서 예언 들어가지고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하들에게 말 안 하고 침묵하죠 그리고 나중에 부하들이 이거 알고 있었는데 왜 말 안했냐고 물으니까 알았으면 너희들이 이쪽으로 안 왔을 거다라고 하는데 전 그 말이 싫습니다 해보지도 않도 자기 판단대로 끌고 간 거니까요 결과만 보면 오디세우스 판단이 맞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부하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예언대로 멍청하게 구니까요 그리고 이때는 태양신 소 잡아먹기 전이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예언이 있다 우리 어떻게 할지 같이 생각해보자 이럴 수도 있었던 거 아닙니까 감정에 휘둘리고, 부하 못 믿고, 소통도 솔직하게 안 하고, 중요한 정보 혼자 쥐고, 자기 판단대로만 끌고 가는 게 과연 좋은 리더십인가. 제 생각에 오디세우스는 엄청난 영웅이고 유능한 건 맞는데 내가 저 배를 타고 있었다면? 현실에서 상사로 만난다면? 오우.. ㅎㅎ별로? 이러다 저도 오디세우스 못 믿고 부하들3 정도로 죽겠죠ㅎㅎ -요약 1. 개인 능력치는 쩌는데 2. 감정 컨트롤 안 되고 부하 안 믿고 중요한 순간에 소통도 안 하는 빌런 =오디세우스
회사생활🎁
오디세우스가 현실 직장 상사였다면 빌런이었을 듯(스포주의)
08월 31일 | 조회수 292
우
우산두고내림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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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여행가고싶닷
1시간 전
이렇게 볼 수도 있군요. 제 감상은 부하들이 더 답답했습니다. 하지 말라고 했는데 꼭 하는 사람들.
이렇게 볼 수도 있군요. 제 감상은 부하들이 더 답답했습니다. 하지 말라고 했는데 꼭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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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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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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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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