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건 제가 아닌 제 동생의 이야기입니다. 저에게는 올해 31살이 된 여동생이 있습니다. 동생은 어릴 때 부터 흔히 말하는 공부 잘하는 학생이었고, 외고 나와서 S대까지 졸업한 흔히 말하는 엘리트였습니다. 자연스레 동생은 집안의 자랑이자 희망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동생이 아직 백수입니다. 그것도 회사 생활을 한 번도 안해 본 생 백수. 대학 시절 알바나 과외 빼고 회사 생활이란 걸 나이 서른 넘게 먹도록 못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재학 시절, ’행시‘, ‘CPA’ 각각 1년 남짓 해보더니 자기랑 안맞다고 포기하더군요. 뭐 그땐 Ok 였습니다. 가족들은 누구보다 동생이 하고싶은 일을 하길 바랬거든요. 그리고 알아서 잘 할 줄 알았구요. 요즘도 계속 뭐 자격증 준비도 하고 여기저기 지원도 하는 것 같은데 그렇게 시간을 보낸 게 벌써 5년이 다 되어 갑니다. 이제는 잘 알려주지도 않네요. 제가 채용 전문가는 아니지만 직장인으로서 냉정히 생각할 때 일반 사기업에 가기는 꽤 늦은 나이라고 생각되는데, 이래라 저래라 하기도 힘들고 뭐 제가 대신 해줄 수도 없는 노릇인지라 너무 답답합니다. 누구보다 본인이 제일 힘들겠지요. 그렇다고 놀지도 않습니다. 고시원 만한 원룸에 혼자 살면서 그런 모습도 너무 안타깝구요. 오빠가 되어 가지고 너무 신경을 안쓰고 살았나 싶고, 그렇다고 뾰족히 도와줄 수도 없는 상황이 미안하면서도 답답한 마음이 커서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이곳에 넋두리 해봅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동생이 꼭 취업에 성공하면 좋겠습니다. 제가 동생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이직/커리어
간절하고 답답한 마음으로 올립니다.
08월 29일 | 조회수 331
T
Topuria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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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Rien
억대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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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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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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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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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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