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 초반에 누구나 알만한 국내 대기업에서 권고사직을 당했습니다. 40세에 억대 연봉 받고 다니다 청천벽력 같았죠. 당시 아내는 임신중이었어요. 죽고싶었어요 회사에서 4개월 정도 월급을 줄테니 안나와도 된다고 해서 이직 계속 시도했고 금방 취직될 줄 알았는데 안됐습니다. 계속 이직시도만 할 수 없어 최악의 경우 대비해 공무원 준비 병행했고 결국 이직은 못하고 공무원 시험 합격해서 발령나고 임용 앞두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애가 태어났는데 전 백수고 공무원 시험준비하며 자괴감 들고 진짜 제 평생 가장 힘들었습니다. 퇴사한지 정확히 1년째 되는 때, 공무원 임용 두달 앞두고 이제 구직 활동조차 안하고 그냥 공무원하려고 맘먹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헤드헌터한테 연락이 와서 포지션 제안이 왔고 그냥 밑져야 본전 심정으로 그 회사 진행했는데 붙었어요. 이직이던 저의 커리어던 다 내려놓고 공무원으로 새 삶 시작하려고 하니 그토록 안되던게 되더군요. 그 회사 조건은 이전직장보다는 조금 별로였지만 80퍼 정도는 맞춰줬습니다. 그 회사 2년 다니다 누구나 알만한 회사로 이직 한번 더 해서 여기서 1년만에 승진하고 지금은 두장정도 받고 다닙니다. 제 커리어 상 황금기네요. 회사 너무 좋고 인정받고 다니고 있어요. 회사가는게 즐거워요. 인생 모르는 거더라구요. 나락갔다가 다시 올라가는 일이 생기더라구여. 모두들 힘내시고 반드시 존버하시면 기회가 올겁니다. 힘내십시오.
회사생활🎁
퇴사 후 취직 안되서 힘든 분들 보세요
08월 29일 | 조회수 26,822
M
MukBow
억대연봉
댓글 115개
공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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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제씨78
08월 29일
정말 대단하고 멋지십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댓글 남겨요
전직장에서 24년 팀장으로 승진해 일하다 번아웃이 크게와서 결국 작년 2월 퇴사를 했습니다
너무 많은 스트레스로 지금끼지 쌓아온 경력을 포기하고
기술을 배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40대 후반의 나이가 현실적인 제약이 되더군요
외벌이라 생계를 위해 일단 쿠팡 몰류센터 일용직을 하게되었습니다. 번아웃으로 피폐했던 제자신도 노동을 통해 회복하게 되었고 다시 현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말까지 재취업 도전해보고 안되면 그때 다시 고민해보기로.. 물론 쿠팡 일은 매일하면서 말이죠
그래도 초기에는 엄청 힘들었던 쿠팡일도 적응이 되면서 매월 생활비는 충당할 정도가 되더군요 . 그렇게 일을하면써
면접도 몇번 보게되었고 다시 자산김도 갖게되면서 면접에 대한 노하우도 갗추게 됐습니다
결국 한달 전 최종합격을 받아 헌재 본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합격소식을 접했을때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다른 것보다 ''아 이제 쿠팡 안 나가도 된다! ''라는 안도감에
참 행복했습니다 . 저를 다시 바로 세워준 약 1년 3개월의 쿠팡일이 고맙기도 했지만 또 그만큼 빨리 탈출하고 싶었던
강한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재취업 하게된 업무가 해외 주재원이라서 이제 2주뒤 출국을 하게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지게 되는 점이 아쉽지만 이제 든든히 가족을 부양할 수 있게 되었네요
특히 큰애가 중3,둘째가 초5 라서 학원비가 걱정이었는데
이젠 마음이 편해 졌습니다
글쓴님처럼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생사 새옹지마. 너무 조급히 생각하지말고 준피하며 기다리다 보면 분명 기회가 오게 됩니다 .
저와 같은 사람도 있으니 취업. 쉽진 않지만 포기하지말고
자신을 믿기 바랍니다
구직자분들 화이팅!
정말 대단하고 멋지십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댓글 남겨요
전직장에서 24년 팀장으로 승진해 일하다 번아웃이 크게와서 결국 작년 2월 퇴사를 했습니다
너무 많은 스트레스로 지금끼지 쌓아온 경력을 포기하고
기술을 배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40대 후반의 나이가 현실적인 제약이 되더군요
외벌이라 생계를 위해 일단 쿠팡 몰류센터 일용직을 하게되었습니다. 번아웃으로 피폐했던 제자신도 노동을 통해 회복하게 되었고 다시 현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말까지 재취업 도전해보고 안되면 그때 다시 고민해보기로.. 물론 쿠팡 일은 매일하면서 말이죠
그래도 초기에는 엄청 힘들었던 쿠팡일도 적응이 되면서 매월 생활비는 충당할 정도가 되더군요 . 그렇게 일을하면써
면접도 몇번 보게되었고 다시 자산김도 갖게되면서 면접에 대한 노하우도 갗추게 됐습니다
결국 한달 전 최종합격을 받아 헌재 본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합격소식을 접했을때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다른 것보다 ''아 이제 쿠팡 안 나가도 된다! ''라는 안도감에
참 행복했습니다 . 저를 다시 바로 세워준 약 1년 3개월의 쿠팡일이 고맙기도 했지만 또 그만큼 빨리 탈출하고 싶었던
강한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재취업 하게된 업무가 해외 주재원이라서 이제 2주뒤 출국을 하게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지게 되는 점이 아쉽지만 이제 든든히 가족을 부양할 수 있게 되었네요
특히 큰애가 중3,둘째가 초5 라서 학원비가 걱정이었는데
이젠 마음이 편해 졌습니다
글쓴님처럼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생사 새옹지마. 너무 조급히 생각하지말고 준피하며 기다리다 보면 분명 기회가 오게 됩니다 .
저와 같은 사람도 있으니 취업. 쉽진 않지만 포기하지말고
자신을 믿기 바랍니다
구직자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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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ukBow
작성자
08월 31일
정말 대단하고 장하십니다. 주재원으로 나가신다니 훌륭하시네요. 더욱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대단하고 장하십니다. 주재원으로 나가신다니 훌륭하시네요. 더욱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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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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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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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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