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주말내 자존감이 떨어지네요

08월 24일 | 조회수 39
로우샤

우선 전국의 모든 가장(남자 여자) 힘내세요 저의 마이너스 이직 또한 지방으로 이사...미래를 보고온 회사지만 벌이가 너무적어 토요일새벽 편의점알바 를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일하던중 교대 하시는 분이 사장 아버님 이시더라구요 하루지만 나름 청소도 하고 빠진물건도 채워넣고 입고 정리도 하던중 통신 장애로 포스기 가 안되어 처리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아버님이라시는분. 오셔서 물건을 꽉 왜?채워넣지 않았냐 이러면서 모라고 하시더군요 아..하루 알바라 물건이 빠진자리에 새로운 물건을 넣으면 원래하시던분들이 혼선이 올까봐 재고만 채워놨다 말씀 드리니.. 바로..나이 먹고 불쌍해도 경력이 있어서 채용했는데 이건 뭐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 만 때우러 왔냐면서 물건 채워 넣는거 한시간이면 끝난다고 이딴식으로 하지 말라며 등등 선을 넘으시는 발언을 계속 이어나가네요... 쌍욕은 없으셨지만 손님 있는 자리에서 저런 이야기를 하니 모욕감이 많이들더라구요 정장 포스기 고장으로 결제가 안된다는 이야기도 안하고 손님은 제가 잔소리 먹고있는걸 다듣고 있었죠. 제가 잘못한거라면 잔소리 먹어야 당연하죠.. 오너가의 방침을 못따르면 고쳐야하는게 맞겠죠 근데 저런 단어들로 굳이 잔소리를 해야했을까요?그것도 손님있는 자리에서 주말 내내 우울증이 다시오고 힘들어서 내가 하루짜리 최저 임금 받으면서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겠다 싶어 그냥 그만뒀습니다... 제 나이 42살 사업실패와 사기 죽으려고 포기했던순간에 저보고 더 열심히 살라고 딸아이가 생겼습니다...그뒤로 열심히 살겠다고 노가다도 하고 빛도 청산하고 3살 짜리 딸보면서 흙냄세 땀 냄세 맡게 하지 않으려고 연봉이 훨씬 적지만 미래를 보고 옮긴 건데 현실도 힘들고.. 저런 취급에 멘탈이 우르르 깨지네요 유리 멘탈 인거 같아서 다시 잡아보는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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