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시댁의 관심

08월 22일 | 조회수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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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

저는 결혼 전부터 개인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3년차가 되어가는데요. 시댁도 제가 하는 일을 어느정도 알고있어요. (결혼한지 6개월) 얼마전 온라인으로 운영하다가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하게 되었고, 이 소식을 아시고 방문하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첫 오프라인이기도 하고 상황을 예상할 수 없어서 안오시는게 좋겠다고 남편 통해 전달했습니다. 남편도 시댁에 오시지 말라고 강경하게 전달 했구요. 그런데 행사 이틀째에 갑자기 전화해서 행사장에 도착하셨다는 거에요. 그런데 저는 당시 혼자 있어서 손님들이 계속 들어와 손님들을 두고 밖으로 나와 시부모님을 케어하지 못하는 상황이였죠. 나름 오시는 방법을 설명드렸는데 결국 행사 장소까지 찾아 오시는게 매우 복잡하여, 제가 바쁘다는 것을 느끼시고 그냥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괜히 죄송한 마음에 행사 내내 마음이 불편했구요. 그리고 행사가 모두 끝나고 전화를 한번 더 드렸는데 목소리에 아쉬운 마음이 그득그득 찬 말투였어요. 제가 분명 이럴 것 같아서 오시지 말라고 했는데- 이런 상황에 괜히 마음이 불편하고. 또 제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감사하지만, 다음부터는 더 이상 제가 하는 일에 대해 마음으로만 응원해 주셨으면해요. 뭔가 제가 어떻게 하나 감시하는 느낌도 들고 얼마나 팔았냐 이런걸 물어보시는게 전 불편합니다 (제 부모님도 안물어보시거든요, 어련히 알아서 잘 하겠지 하구요). 일하는 것은 제 공적인 자리인데, 제 부모님도 아닌 시댁에서 이렇게 말도 없이 찾아오시는 것이 매우 부담스럽고 불편해요. 제가 응원(?)해 주시는 시댁 어르신들의 마음을 차갑게 받아 들이는 건지도 잘 모르겠구요. 혹은 앞으로 이런 일이 없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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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따봉
    뿌리깊은인생
    방금
    축하를 전하러 오신 부모님들인데 너무 확대 해석해서 불편해 하는게 더 이상하네요! 개인성향이지만 ...
    축하를 전하러 오신 부모님들인데 너무 확대 해석해서 불편해 하는게 더 이상하네요! 개인성향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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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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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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