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눈팅만 하고 좋아요. 댓글정도만 달다가 제가 여기에 글을 쓰게될줄은 몰랐네요. 저는 40대 중반, 사회생활은 25세부터시작해서 20년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사무직 약 3년정도 했고, 나머지는 기본급이 없는 영업직 생활만 17년째 했습니다. 물론, 일반영업이 아닌 금융 컨설팅 쪽 업무를 오랜기간 했고. 나름 성과도 좋았던터라 영업초기 20대 후반때부터 알고지낸 고객들과도 아직도 소통하고 지내고있습니다. 또래 대비 영업직이고 업무성과가 나쁘지 않았던터라 , 자리도 빨리 잡았고 재테크도 관심많고 잘해와서 부동산투자와 정석적인 주식과 펀드투자를 활용하여 내집마련도 이른시기에 하고 주변에서 보면 남부럽지 않게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문제는 올해 2월. 영업직(프리랜서) 성과급 체계였던 회사가 갑자기, 기본급(월급쟁이)을 제시하면서 최근 1년간의 업무성과를 1/N 하여 총월급을 제시하던 시기부터 발생했습니다. 회사가 좀 양아치라.. 말그대로 1/n 한 금액을 기본급으로 주는게 또 아니라.. 각종수당으로 쪼개고 식대는 법카로 대체하면서 계약서상의 금액보다 매월 30만원이상 줄어드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또한, 저희쪽 업무가 정부정책, 금융정책 등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데.. 그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최근 1년간 성과가 좋지 못했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은 수당에도 경력을 쌓고 배우고 있다며 다니던 좋은) 직원들이, 회사에서 제시한 어처구니 없는 기본급(최저수당)에 실망하여 줄 퇴사를 했습니다. 사실 저도 이때 많이 흔들렸는데, 그나마 그 친구들 보다는 그간 실적이 좋았던 탓에 월급이 좀 더 많았고, 당장 퇴사하기에는 앞으로의 고객들 컨설팅 있어서 버텼습니다. 3월에 정식계약서를 썼고, 실적에 관계없이 정해진 급여만 받다보니, 회사에서 뜯어가는 실제 제 수당이 너무 아깝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적을때는 한달에 200~300, 많을때는 500이상씩 덜 받게 되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허탈함이 커져갔습니다. 그런데. 지난 7월 중순 회사에서 갑자기 전직원을 다시 퇴사처리 하고 프리랜서로 전환한다면서 퇴사한다는거에 대한 동의서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회사사정이 어려워져서 월급을 주기 어려워졌다는게 이유입니다. 이게 뭔 개소린지... 8월부터는 다시 원래대로 프리랜서 (기본급없이 100% 수당체계)로 간다.. 그리고, 이번달 급여도 제때 지급하기 어려울거 같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여러차례에 걸쳐서 나눠서 분할지급 받고있습니다) 8월초에 관리자 면담을 통해, 회사가 너무 일관성이 없고 급여도 제때 못줄정도면 곧 망하는거 아니냐며.. 회사에 대한 불만과 서운함을 쏟아부었고, 관리자또한 회사가 지금 어려운상태고 개판이니 퇴사한다고 해도 잡을 수 가 없다며 미안하다고만 하네요. 퇴사까지는 이제 약 1주일 정도 남았는데 몇일전부터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말리네요. 다시 생각해보라고, 나가서 창업할거 아니고 이직할곳 정해놓은거 아니면, 일단 좀 더 있는게 어떻겠냐고.. 나름걱정들을 많이 해줘서 고마운 마음이긴 한데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급여체계는 다시 원상복구 되어 성과급 체계로 바뀌어서 다행이긴한데.. 돌려막기 하고 있는 회사를 계속 다녀도 될지.. 손바닥 뒤집듯이 고용관계를 엎어버리는 회사를 계속 믿어도 될지.. 경력은 많은데. .나이도 적지 않은상태라 어디 이직하기도 쉽지 않은상태이고 잡코리아 이력서는 올려놨는데, 역시 연락오는곳은 보험회사 뿐이고 ㅎㅎ 오라는데는 없네요. 이력서 종종 훑어봐도 마땅한곳도 없고. 집은 경기권(서울초입)이고 , 회사는 강남권입니다. 대중교통으로 매일 1시간이상씩을 출퇴근하고있는데. 회사에 정내미도 떨어졌고, 하루에 2시간이상씩을 버리는거 같기도하고 퇴사를 결정한 후부터 마음이 멀어져서 그런지 일도 손에 안잡히네요..
자유주제
8월말에 퇴사하겠다고 던져놓은상황입니다
08월 22일 | 조회수 302
8
8월퇴사예정자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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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맨땅헤딩조아
1시간 전
1.아 짱나 일단 퇴사 먼저 구직은 다음
2.존버하면서 열나 구직
3.존버
어떤 게 답인지 알겠죠?
팔푼이쯤 되면 다른 두 개 중 하나를 택할 수도 있겠죠 ㅋ
1.아 짱나 일단 퇴사 먼저 구직은 다음
2.존버하면서 열나 구직
3.존버
어떤 게 답인지 알겠죠?
팔푼이쯤 되면 다른 두 개 중 하나를 택할 수도 있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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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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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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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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