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커리어

40대 현업, 컨설팅펌 매니저 이직 가는게 맞을까요?

08월 21일 | 조회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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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tcap

안녕하세요. 인더스트리에서 일하는 40대 입니다. big4 컨설팅펌 이직 프로세스가 최종 라운드까지 와 있고, 입사 등급은 매니저가 될 것 같습니다. 붙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결과 나오기 전에 생각을 정리해두고 싶어 글 남깁니다. 고민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1. 나이 대비 등급. 40대에 매니저 입사면 늦은 편인 거 압니다. 또래거나 저보다 어린 SM·디렉터 밑에서 일하게 될 텐데, 이 조합이 실제 조직에서 어떻게 굴러가는지 궁금합니다. 현업 짬은 있는데 컨설팅은 처음인 사람, 환영받나요 아니면 애매해지나요. 2. 업무강도와 가정도 궁금합니다. 초등 저학년, 미취학 아이 둘 있구요. 요즘 컨설팅이 예전 같은 밤샘 문화는 아니라고들 하는데, 프로젝트 돌 때 체감 강도가 실제로 어느 정도인지.. 체력은 자신있습니다. 3. 커리어 확장성. 현업에서 오퍼레이션 쪽 기획 실행 모두 구현해왔고, 성과도 괜찮습니다. 이 일을 한 회사 안에서만이 아니라 여러 산업에서 해보고 싶어 지원했습니다. 다만 3~5년 뒤를 생각하면, 40대에 쌓은 컨설팅 경력이 인더스트리 복귀 시 실제로 플러스가 되는지, 아니면 지금 현업 커리어를 그대로 키우는 게 안전한지 판단이 안 섭니다. 4. 연봉. 현업 차장 총보상 대비 매니저 초봉이 드라마틱하게 뛰지는 않는 걸로 압니다. 저는 대기업은 아니고 중견기업입니다. 성과급과 승진 속도까지 감안하면 총보상 관점에서 손해 보는 선택인지도 궁금합니다. 40대에 현업→컨설팅 넘어가신 분들, 혹은 반대로 그 선택을 접으신 분들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냉정한 얘기일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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