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는 1년 5개월 정도 됐어요. 결혼 얘기가 나오면서 양가 부모님께 인사 드릴 날짜도 잡았고 지난 달에 서로 경제 상황도 오픈했고 각자 집에서 어느정도 지원해주실 수 있는지도 얘기했습니다. 그때 남친이 모은 돈이 저보다 많이 적긴 했어요. 별로 개의치는 않았구요.. 문제는 남친은 그동안 월세로 살고 있다고 했어요. 그동안 월세가 많이 나가서 매달 빠듯하다는 얘기도 계속 했었는데 남친이 월세가 아니라 집을 매매해서 살고 있는거였더라고요 저는 며칠 전에야 알았습니다. 집도 본인 명의였고 집 대출금 때문에 매달 돈이 많이 나간거였어요. 1년 넘게 이런걸 숨겼다는게 잘 이해가 안됐어요. 왜 숨겼냐고 물어봤는데 주변에서 여자친구한테는 집 있는걸 숨기라고 했다고 합니다... 얘기를 들어보니까 남친은 모은 돈도 별로 없는데 제가 결혼하자고 해준 게 많이 감동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말 듣고 평생을 함께할 사람으로 생각하게 됐다며 좋아하던데 저는 웃음이 안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이제서야 집이 있다는 사실을 오픈한 건데 제가 말이 없으니 남친은 저보고 반대로 생각해보래요 집이 있다고 했는데 사실 없는 상황이면 자기가 사기꾼인데 있는 걸 없다고 한 게 잘못은 아니지않녜요.. 제가 서운한건 그냥 거짓말을 계속 했다는 부분이에요.. 입버릇처럼 월세 내고나면 남는게 없다 소리 했거든요 같이 밥 먹고 데이트할때도 괜히 부담될까봐 신경쓰기도 했고요 그게 사실은 대출금 얘기였다는걸 알고 나니까 그동안 했던 말들이 다 다르게 느껴집니다 왜 굳이 이런걸 숨겼을까 싶습니다 결혼할 사람을 테스트해보고 싶었다는 것도 마음이 좀 그렇고요. 주변에서 뭐라고 했든 결국 저한테 말하지 않은건 본인이잖아요. 제가 돈이 없어도 결혼할 사람인지 확인하고 싶었다고 하는데 그럼 저는 그동안 뭘 믿고 만난건지 모르겠어요... 참 허무하네요... 그동안 했던 얘기들을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결혼을 계속 진행해도 되는건지부터 모르겠습니다...
연애
결혼 테스트로 월세 산다고 거짓말한 남자친구
08월 19일 | 조회수 828
파
파티파티팡
댓글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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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노예22년
1시간 전
결혼하시면 속 좀 썪으실 것 같은데요.
1. 남들 하는 말 잘 듣는 거 보니 귀갸 얇은 것 같고
2. 자신이 남들 테스트할 정도로 잘났다고 생각하고 있고..
3. 이 사람이 결혼상대인지 아닌지 테스트할 정도면 님을 많이 안사랑하는거고…
저라면 안하지만… 하지만 결혼하시겠지요
결혼하시면 속 좀 썪으실 것 같은데요.
1. 남들 하는 말 잘 듣는 거 보니 귀갸 얇은 것 같고
2. 자신이 남들 테스트할 정도로 잘났다고 생각하고 있고..
3. 이 사람이 결혼상대인지 아닌지 테스트할 정도면 님을 많이 안사랑하는거고…
저라면 안하지만… 하지만 결혼하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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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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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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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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