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회계

요즘 커리어 꼬이고 망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답답하네요

08월 17일 | 조회수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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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30대 중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다른 일하고 중간에 cpa 공부를 하느라 공백기가 길어서 이제 겨우 5년차에요. cpa를 1차 합격도 못했는데 당시에는 정말 열심히 했고 1차 합도 어려운 시험인걸 당사자들은 알지만 밖에서 보먐 뭐한애지로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면접볼때 오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시는 분 반, 어디서 떨어진건지 (2차 유탈인지 그냥 1차는 합격한건지) 물어보시는 분들 반이더라구요. 각설하고 현재 이 5년 경력을 가지고 이직을 하고 싶다고 결심하게 된 이유는, 이 회사에서 오래 일하면 절대 경력개발이 안될 것 같아서입니다 ㅜ 문제는 제가 회계팀도 아니고 관리회계 같은 (?) 일을 하고 있는데요. 그냥 일반 관리회계도 아니고 프로젝트성 관리회계라고 해야할까요.. 진행률회계를 쓰는 조금 특수성도 있는 곳이에요. 국내회사가 아닌 외국계 회사라 한국회사랑 약간 시스템이 다른 것 같아요.. 면접보면서 많이 느낍니다. 뭐든 다 애매하게 해봤어요. 그래서 채용공고를 보면 결산해본사람 - 결산 하기는 하죠 관리회계 담당자도 하기는 하니까 근데 그게 여기사 말하는 그 결산이 아닌것같고요. 회계감사 대응 해본사람 - 해보긴 해봤죠 회계팀 팀장이 리딩하고 저희는 각 프로젝트 담당자가 필요하면 감사인터뷰 들어가서 인터뷰하고 자료 제출하거든요. 부가세신고 - 이건 안해봤어요. 재무제표 만들어본 사람 - 최종적으로 만드는건 회계팀이니까 안해봤어요.. 저는 예산원가랑 실제원가 차이를 모니터링하고 레포팅하고 forecasting 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회계팀으로는 이직을 못할것같고, 재무기획이나 이런쪽으로 가야할 것 같은데 ㅜㅠ 이직을 하고 싶은 이유도 저희회사에서는 예산계횓수립이나 예산정책을 짜는 업무는 안하거든요. 다 본사에서 해서요…. 이 업무를 못해보면 재무기획 반쪽자리 경렫이 될 갓 같아서 이직하고 싶은 것도 크구요. 그렇다고 원가분석해서 수익성 개선하냐? 하면.. 하기는 하는데 제조업이 아니라서 원가구조도 간단하구요 (저희 팀장님은 진행률회계고 특수회계가 많아서 간단한건 아니라고 말씀하시긴 합니다만 면접때 그렇게 말항수도없어서) 수익성 개선하기 위해 원가를 막 분석하고 경영진 의사걀정에 기여하고 그런걸 아주 조금.. 이게 하는건가? 싶을 정도로 해서 쥐어짜내야할 것 같네요.. 길게봤을때 이런 업무들을 해보고 싶어서 이직하려 하는데 이미 망한 것 같고 해본 사람들을 찾는 경력직 시장에서 경쟁력 떨어진 것 같아서 불안 초조한 요즘입니다. 분명 이직할때 자기가 해본 일 백퍼센트로 이루어진 곳으로 이직하지 말거 7-80퍼센트 되는 곳으로 가야 성장가능하다 했던 것 같은데 다들 어떻게 면접을 보신건지도 궁금해요. 저는 해본적 없다 하니까 바로 말이 없어지시단데 ㅜㅜ 저 진짜 재무기획이나 원가팀이나 다른 곳으로 가서 또 얄심히 배우고 일하고 싶은데.. 요즘 답답해서 글 써봤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뭘 더 개발해야한다던지 의갼주시면 달게 받겠습니다 다른 글들도 열심히봤는데 powerBI/Tableau도 할 줄아는데 너무 답답해서 uscpa라도 공부해야되나 그 생각까지 들어요. fp&a랑은 관련도 없어보이는데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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