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고민 글 정리 안녕하세요 현재 인천에서 직원 100~150명 정도 규모의 제조 회사에서 디자인팀 대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 회사는 4년 차이고 곧 5년 차가 되며, 전체 디자인 경력은 7년 정도 됩니다 오랫동안 디자인 일을 하다 보니 최근 번아웃도 많이 왔고, AI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예전보다 디자인 작업이 훨씬 쉽게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디자이너의 영역이 점점 줄어드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마케터 쪽으로 직무를 변경해보고 싶어 포트폴리오도 새로 만들고 이력서를 넣고 있는데,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 마케터로서의 직접적인 경력이 없다 보니 연락이 잘 오지 않더라고요 그나마 한 곳에서 연락이 와 면접을 봤는데 연봉 2,800만 원에 식대도 별도 지원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 현타가 왔습니다ㅠㅠ 저는 디자인 경력이 오래된 것이 마케터로 직무를 변경할 때 어느 정도 강점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채용시장에서는 그렇게 크게 인정받지 못하는 건가 싶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 소개로 다른 인하우스 회사 면접을 보게 됐습니다(웹디) 조건은 현재 회사와 동일한 연봉으로 입사하고, 2개월 뒤 연봉 재협상이 있으며 분기마다 성과금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다만 식대 지원은 없습니다 현재 회사는 성과금이 1년에 한 번, 십만 원 단위로 나오는 정도지만 사내 식당이 있어서 식비가 따로 들지는 않습니다 결국 금전적인 조건만 보면 두 회사가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제가 현재 회사에 너무 정이 떨어져서 이직하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크다는 점입니다 다만 새로 가려는 회사에서 디자인 업무만 계속하게 된다면 사실 디자인 경력 자체는 물경력이 되기 쉬울 것 같아 그 부분이 가장 고민됩니다 그렇다고 다시 몇 년 뒤에 또 직무 변경을 시도하기에는 나이에 대한 부담도 있고요 반대로 새 회사는 규모가 작은 편이고, 마케팅팀 안에 디자인팀이 있는 구조라서 제가 적극적으로 움직인다면 디자인 업무뿐만 아니라 마케팅 업무까지 조금씩 경험하고 흡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습니다 지금 회사에 계속 남는 것과, 비슷한 조건이라도 새로운 회사로 옮긴 뒤 마케팅 영역까지 넓혀보는 것 중 어떤 선택이 앞으로 제 커리어에 더 도움이 될지 고민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이직하는 것이 맞을까요?
이직/커리어
7년차 웹디 이직 고민..
08월 15일 | 조회수 24
우
우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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