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안돼서 글 씁니다. 제가 원래 카톡을 잘 안 보는 편입니다. 업무 시간에는 회사 메신저도 계속 보니까 피곤하기도 하고 퇴근하면 눈도 머리도 아파서 핸드폰 자체를 좀 내려놓는 편이라 카톡이 와도 바로 확인을 안 합니다. 근데 얼마 전에 친구 한명이 자기 카톡을 계속 안 읽는 게 기분 나쁘다는 겁니다. 일부러 무시한 건 아니고 그냥 카톡을 못 본 거라고 했는데 그건 '안 본 거'라는 겁니다. 솔직히 알림은 봤는데 바로 답하기 애매해서 나중에 답해야지 하고 넘긴 적도 있긴 합니다. 근데 그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당장 답 안 해도 되는 내용일 때도 있고 생각 좀 하고 답해야 하는 것도 있고 그냥 피곤해서 내일 답해야겠다 싶은 것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친구를 싫어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만나면 재밌게 잘 놀다 헤어지거든요. 근데 친구는 카톡을 읽고도 답을 안 하는 것보다 차라리 읽지도 않는 게 더 기분 나쁘다고 하네요..ㅎㅎ 카톡은 안 읽는데 인스타는 올라오거나 하는 경우를 몇 번 봤다면서.. 헤어진 여자친구들이랑도 이 문제로 자주 다퉜는데 친구까지 그러니 지치네요. 카톡을 받으면 바로 답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읽었다고 바로 답장할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까운 사이일수록 서로 연락 스타일 정도는 이해해줄 수 있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잠수 타는 것도 아니고 중요한 일이 있으면 전화하라고도 합니다. 그냥 사소한 연락에 바로바로 반응하는 게 피곤한 사람일 뿐입니다. 안읽씹 정도는 그냥 각자 연락 스타일의 차이로 봐줄 수 있는 문제 아닌가요...?? 저 같으신 분들 얼마나 계신지 궁금합니다.
이슈토론
투표 안읽씹이 그렇게 죄인가요??
08월 12일 | 조회수 303
c
copy바라
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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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qazwsx00
2시간 전
무기징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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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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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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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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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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