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비주류 분야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동일분야로 사업을 하는 회사에서 재직 중인 6년차 연구원입니다. 비주류라 칭한 건 업계가 좁고 일반인에게 아직 생소한 기술인 점과 국내에서 동일분야로 사업 중인 업체가 두 곳이라 비주류라고 했습니다. 최근 출퇴근 거리 문제로 유사 업계로 경력을 확장해볼까 하는 고민이 있어 리멤버에 고민에 대한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현직장을 다니면서 대학원 전공을 살리면서 일할 수 있는 점과 해당 산업의 국산화라는 뜻으로 회사와 한 마음 한 뜻으로 직장을 다니고 있었는데, 최근 통근 거리와 개인적인 사정, 그리고 사업의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에 이직이 고민됩니다. 통근 거리는 왕복 120km로 자차로 출퇴근 시 비용 부담이 많이 됩니다. 이전에는 지하철을 통해 왕복 4시간 걸려서 통근을 했는데, 슬슬 체력적 한계를 느끼고 이대로라면 일집일집만 하다가 늙게 생겼다고 느껴집니다. 또 저는 솔로다 보니 사람 만날 일도 만들고 싶은데 회사 위치와 통근 시간이 마음에 걸립니다. 회사의 위치는 시골이며, 위치가 위치인지라 결혼해서 정착하는 거 아니면 회사 근처로 이사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그리고 회사가 몇년 전 사모펀드에 팔렸는데, 사모펀드에서 신규 사업을 가져와 기존 사업에 대한 투자는 신규 사업 대비 처절한 수준입니다. 그러다 보니 지속적으로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그래서 최근 공고를 보던 중 유사 업종의 비상장 회사의 공고를 보았는데, 위치는 가산디지털단지 쪽으로 집에서 왕복 거리가 50km 되는 업체라 출퇴근 스트레스는 해소될 거 같은 업체입니다. 다만, 이직이 고민되는 회사의 사업은 중국에서 저품질 대량 생산이 가능한 제품으로 사업에 대한 지속성에서 오는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짧게 경력 확장만 하는 목적이면 괜찮겠으나, 기왕이면 오래 다닐 수 있는 회사로 이직하고 싶은데, 모든 걸 만족하고 싶어하다 보니 결정이 어렵습니다. 참고로 아직 지원도 안한 상태로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확고할 때 지원하고 싶은데,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생각이신지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직/커리어
비주류 분야 이직
08월 06일 | 조회수 71
징
징니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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