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회사를 퇴사한 상태이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이직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 글을 남깁니다. 저는 방산 분야에서 약 3년 5개월 동안 전장품(케이블, 커넥터, 전원장치 등) 관련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주요 업무는 고객사 요구사항과 제공 도면을 기반으로 전원분배기 제작 대응, 부품 선정, 도면 검토 및 변경 대응, 양산 이관 등의 업무였습니다. 다만 회사 업무 특성상 OEM 위주의 업무를 수행하다 보니, 제품을 처음 기획하고 요구사항을 분석하여 구조를 설계하는 ODM 방식의 설계 경험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퇴사 후 이직을 준비하면서 제 경력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는데, "내가 과연 제품을 처음부터 설계하고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한가?"라는 고민이 계속 생기고 있습니다. 3년 5개월이라는 경력이 있지만, 고객사가 제공한 도면과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업무를 수행한 비중이 높았기 때문에 신규 제품 개발부터 설계를 주도하는 설계 역량에 대해서는 부족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인이나 여러 취업 사이트에서 설계 직무 공고를 보면 "설계 가능자", "제품 개발 경험자" 등의 조건이 많이 보입니다. 저는 경력직으로 지원해야 하는 상황인데, 현재 제 경험 수준에서 이런 조건을 요구하는 설계 직무에 지원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됩니다. 경력직으로 지원하면서 독자적인 설계 역량이 부족하다면 지원 자체가 맞지 않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OEM 환경에서의 전장품 대응 경험도 설계 경력으로 인정받고 부족한 부분은 입사 후 보완할 수 있는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현재 제가 계속 연구개발 설계 직무를 목표로 준비하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전기기사 자격증을 활용해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직/커리어
OEM 설계 경력으로 이직 방향이 고민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08월 04일 | 조회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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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r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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