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정부 정책 실패(레버리지 ETF 등) 국민연금 운용에 정치권 개입 결과: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는 6월 고점 대비 84%나 폭락. 36만 개에 달하는 증권 계좌는 강제 청산당했다. 특히 강제 청산 계좌 가운데 62%는 35세 이하 젊은 층에 집중 교훈: 정치권, 정부는 절대로 주가에 인위적 개입해서 안 된다. 상법 개정 등 법 개정이나 금리 정책을 통한 영향은 가능하나 인위적 국민연금 이용 등은 항상 실패한다. 시장 (외국인 투자자 포함)은 항상 정부를 이길 수 밖에 없다. 왜 그런지는 공부하면 안다. South Korea Is Becoming Uninvestable, Too 블룸버그 "韓, '투자 부적합 국가'로 전락… 변동성이 개미들 트라우마 유발" "정부의 섣부른 레버리지 ETF 허용이 시장 교란" "국민연금 일관성 없는 운용, 시장 과열 부추겨" "중국과 유사한 정책 실패 우려" 유진우 기자 입력 2026.08.04. 05:57 업데이트 2026.08.04. 07:51 7월 한 달간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 한국 증시를 두고 미 경제 전문 매체 블룸버그가 "한국이 투자 부적합 국가가 되고 있다"고 비판하는 칼럼을 게재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호황이라는 긍정적인 요인에도 극심한 변동성과 정부의 서투른 정책이 투자자들에게 트라우마를 안겼다는 지적이다. 4일(현지시각) 블룸버그 칼럼니스트 슐리 렌은 '한국 역시 투자 부적합 국가가 되고 있다(South Korea Is Becoming Uninvestable, Too)'라는 제목 칼럼에서 "한국은 올해 세계에서 가장 뜨겁고 변동성이 큰 주식 시장"이라며 코스피가 단 27거래일 만에 40% 가까이 폭락한 점을 짚었다. 이는 2015년 중국 증시 폭락 사태와 맞먹는 수준이다. 그는 코스피 시가총액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전자(239,500원 ▼ 23,000 -8.76%)와 SK하이닉스(1,567,000원 ▼ 151,000 -8.79%)가 AI 인프라 붐의 직접적인 수혜자이고, 코스피가 10년 만에 최저 수준인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5.5배에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는 강세론자들 주장을 먼저 언급했다. 하지만 "단순한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칼럼은 최근 매도세와 코스피를 부양하려는 정부의 서투른 시도가 새로운 투자자 층에 트라우마를 안기고 시장에 오명을 씌웠다고 주장했다. 특히 '변동성'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올해 들어 코스피가 하루 5% 이상 등락한 날은 33일에 달해 일본 닛케이 225(4일)와 홍콩 항셍지수(0일)를 압도했다. 이러한 극심한 변동성은 외국인 기관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를 외면하게 만드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다. 칼럼은 변동성을 키운 주범으로 정부가 5월 말 도입을 승인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지목했다. 블룸버그는 정부 정책 실패의 가장 큰 피해자로 개인 투자자들을 꼽았다. 이들은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내건 이재명 대통령의 주식 개혁을 믿고 투자에 나섰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그러나 외국인들이 시장을 빠져나가는 동안 코스피를 사들였던 개인들은 엄청난 손실을 안게 됐다. 가장 인기 있는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는 6월 고점 대비 84%나 폭락했다. 36만 개에 달하는 증권 계좌는 강제 청산당했다. 특히 강제 청산 계좌 가운데 62%는 35세 이하 젊은 층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의 일관성 없는 행보도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칼럼은 국민연금이 코스피 보유 물량 매도를 피하기 위해 국내 주식 투자 목표치를 임의로 상향 조정하면서, 시장 과열을 식히는 연기금 본연의 역할을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과거 규정에 따라 행동하지 않음으로써 코스피 열풍을 부추기는 데 일조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어 칼럼은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자산 운용사들은 정부의 정책 실패와 투자자 경시를 이유로 중국을 투자 부적합 국가로 평가해왔는데, 불행히도 한국에 대해서도 비슷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처음 투자에 나선 젊은 투자자들이 제대로 보호받고 있는지 자성할 때"라고 경고했다. 동시에 "글로벌 AI 산업이 호황을 믿더라도 코스피를 멀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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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한국은 투자부적합 국가
08월 03일 | 조회수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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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r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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