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팀장의 뒷담화

07월 30일 | 조회수 84
삼성라이온스

10년차 직장인입니다. 팀장이 제가 없는 술자리에서 제 뒷담화를 하고 있는 것을 근 1년 간 두차례 정도 들었고, 이번에 세번째로 들었습니다. 퇴사 후 팀장의 제안으로 망설이다 재입사한 회사인데 개인적인 관계의 신뢰는 무너져 멘탈이 흔들립니다. 제가 뒷담화를 전해 들어 멘탈이 흔들릴 때마다 팀장은 제게 왜 요즘 기분이 안좋아 보이냐, 기분이 좋지 않은게 얼굴에 드러나는 타입 같다고 하시는데, 앞에서는 제가 들었던 뒷담화의 내용을 제게 말하지는 않습니다. 제게 팀장 얘기를 조심스레 전해준 그간의 동료들을 위해서도 솔직하게 팀장에게 얘기하는 것도 조심스럽지요. 믿고 따르던 관계였다보니, 멘탈이 흔들리고 하루에도 퇴사를 수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뒷담화를 들은지 두번째까지는 잘 넘기며 왔다고 생각하는데, 세번째에는 도저히 신뢰가 회복되지 않는거 같아요. 본인이 한 말에 대해 아마 기억도 못할겁니다. 앞으로도 제가 겪고 참아야만 할 것 같아요. 최근 경쟁사의 진지한 오퍼도 거절할 정도로, 제가 신의를 지키고 있었다 생각했는데 제가 바보 가 된 느낌이에요. 가치관 상 현재의 회사나 연봉이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믿고 따르던 상사의 공개적인 뒷담화에 대해서 제가 과민한 것인지, 객관적 고견을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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