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기분이 태도가 되는 팀장, 어디까지 맞춰줘야 할까요?

07월 26일 | 조회수 55
금 따봉
온센타마고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의견을 얻고자 글을 씁니다. 제가 보기엔 저희 팀장님이 기분에 따라 태도가 널뛰는 편이신 것 같습니다. 그것도 부정적인 방향으로요. 본인 혼자 기분 안 좋은 거에서 끝나면 상관없는데, 딱 "나 오늘 기분 안 좋아. 근데 너가 아는 채 해줬으면 좋겠어.“라는 스탠스를 온몸으로 풍깁니다. 저는 중간급 주니어고, 팀장님은 시니어 중에서도 연차가 적지 않습니다. 솔직히 연차도 있으신 분이 저렇게 주니어보다 못한 행동을 하시니 윗분을 모시는 입장에서 어디까지 눈치를 보고 신경을 써야 할지 감이 안 옵니다. 물론 저는 그분 기분이 어떻든 일관되게 대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업무적인 문제 때문에 저러시는 거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진짜 문제는 저와 1:1 면담을 하고 난 다음 날입니다. 면담 당일에는 이야기 잘 마무리하고 분위기 훈훈하게 끝납니다. 그런데 다음 날 출근해 보면 어김없이 기분이 태도가 되어 있으세요. 퇴근할 때 인사를 하면 대충 받아주거나, 처음 인사할 땐 못 들은 척하다가 두 번째 다시 인사해야 그제야 받아주는 식입니다. 만약 면담 내용에 마음에 안 드는 게 있거나 제가 실수한 게 있다면 따로 불러서 얘기를 하면 될 텐데, 그런 것도 아닙니다. 계속 사소한 태도로 티를 내시니 저는 매번 불편하고 답답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먼저 "팀장님, 혹시 오늘 무슨 일 있으신가요?" 하고 기분을 언급하기도 참 애매하고요. 이럴 땐 그냥 제가 잘못한 게 없으니 크게 신경 쓰지 말고 계속 마이웨이로 일관되게 행동하는 게 답일까요? 직장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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