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회사에 9년 정도 다니고 있는데요. 처음 입사하고 3개월정도 되어서 외국에 있던 매니저가 한국에 온다고 하더라구요. 막상 한국왔는데, 와서 개인적인 여행을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약 4일간 여행을 갔습니다. 그래도 처음이니 친해지고 좋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또 2년 정도 뒤에 한국에 또 와서 그 때도 일주일 정도 여행을 했습니다. (물어보는데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소신이 없는 것도 맞는거같지만 강하게 거부하기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매니저가 싱가폴(싱가폴 사람아님)에 있어서 거리가 좀 있어서 자주는 안와서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매니저가 코로나 이후로 일본사무실로 오면서 개인적인 여행도 오기 시작해서 저희집에서 약 10일을 4인가족있는집에서 같이 머물면서 여행을 했습니다. 이 때부터는 4인가족 식사비 기타 여행 비로 50%씩 내긴했지만 150만원정도 발생하더라구요. 그게 작년 11월(업무, 10일 우리집에서 8일이상 상주)이었는데, 작년 12월(업무, 우리집에서 8일 이상 상주)에, 몇일 전에는 또 여름에 한국에 우리집와서 원격으로 10일정도 근무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미안한 척 물어보긴 하는데 이 때 갑자기 정신이 이상하더라구요 진심. 나를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예의가 없다", "이건 아니다", "평소에 특별히 도움을 주는 것도 없으면서" 등등 온갖 생각이 다 들면서 미칠 것 같더라구요 갑자기. 최근에 회사 프로젝트 하는 방향이 마음에 안들어서 "우리가 이런 걸하면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팀에서 최소한 이런건 대신 처리를 해줘야하는 것 같다 말해달라" 라고 얘기를 했더니, 우리회사 원래 그런거 알잖아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최근 오전9시부터 저녁11시 30분 기본으로 근무하는 상황인데, 힘들다고 말했더니, "나도 힘들다 최근 일이 많아서" 라고 하더라구요. 도대체 도움을 줄 생각이 있는건지 라고 생각이 들면서 점점 이곳에서 멀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정신적으로 힘드네요. 개인적으로 삶도 힘든데 업무에도 도움을 안준다고 느껴지고 미리 선을 긋지 못한 제 자신도 참 안타깝고 열받네요.
회사생활🎁
고민이에요
07월 26일 | 조회수 58
외
외쿡계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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