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기 내어 처음 작성해보네요. 제 나이 30살 3년전 연애를 끝으로 누군가를 좋아하고 만나고 싶고 그런적이 없다가 작년 말 회사에 입사하신 팀장님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워낙 업종자체가 밤을 새야 하는 일도 많고 주말에도 만나야 하는 일도 많아서 그런지 자주 붙어 다녔어요 주변에서 이러다가 사귀겠다 하며 한마디씩 할 정도로요 한번도 좋아하는 티내본 적 없고 그냥 티키타카하며 잘 지냈습니다. 근데 어제 주말 출근 후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는데 제가 너무 이뻐하는 후임과 잘되고 있다네요. 참..근데 그 후임친구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팀장님이 말씀하시길 그 후임 친구가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본인한테 적극적으로 하였고, 자기도 마음이 생겨 남자친구랑 헤어질때까지 기다려주고 있는 상황이다 하더러구요. 저한테 “너가 봤을땐 본인의 상황이 객관적으로 어떤지” 그리고 “나이차이도 꽤 많아 걱정이고 내가 이게 뭐하는지 싶으면서도 그 친구가 좋다” 하면서 고민을 말씀하시더라구요. 팀장님 저 그 후임 셋이서 정말 워낙 친했기 때문에 충격이었습니다. 후임이 언제 한번 팀장님 어떻게 생각하시냐 저한테 물어봤지만, 아무 사이 아니야 라고 대답했던 제가 좀 후회되네요. 팀장님께는 뭐 전 두분다 너무 아끼고 소중한 분들이라 일단 그런 사적인 얘기들은 못들은걸로 하겠다. 잘되셨으면 좋겠다 말씀드리고 집을 오는 길에 울었습니다. 간만에 찾아온 설렘이기도 했고, 처음 해보는 짝사랑이라 티가 나면 이렇게 티키타카 잘 지내지 못할까 전정긍긍하고, 또 회사 팀장님이라 불편해질수 있을것 같아 끝까지 마음을 숨겼는데 결국 제가 너무 이뻐하던 친구와 연애를 시작할수도 있다하니 참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둘의 연애 사정이야 어쨋든 본인들이 알아서 하는거고, 전 그냥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어디 한번 마음 털어 놓고 싶은데 그럴 곳이 없어 한번 적어봐요.
연애
팀장님을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07월 26일 | 조회수 173
짝
짝사랑녀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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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편하게좀살자
1시간 전
짝사랑은 누가 막을 수 없지만...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본인한테 어필한 여자를 마음이 생겼다고 헤어지길 기다리는 남자면...... 안만나는게 낫지 않을까요...? 이미 쎄함이 감지된 것 같아서요...
짝사랑은 누가 막을 수 없지만...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본인한테 어필한 여자를 마음이 생겼다고 헤어지길 기다리는 남자면...... 안만나는게 낫지 않을까요...? 이미 쎄함이 감지된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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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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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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