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앞에서는 누구보다 회사를 생각하고 위하는 사람처럼 행동 했지만 동료들 앞에서는 회사와 업무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끊임없이 한다.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 그 무리에 들어가 이야기하고 싶어한다 . 신입무리 인턴무리 어디든 새로운 직원이 들어올 때마다 반갑게 맞이하기보다는 “이거 하시면 이거 힘든데…”라거나 “맡으신걸 축하드립니다”라는 식으로 비꼬듯 이야기한다.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기도 전에 일이 힘들고 회사가 좋지 않다는 인식부터 심어준다. 자기보다 직급이 낮은 직원에게는 “네가 왜 일을 다 하냐”, “네가 과장도 아닌데 과장만큼 일하는 것 같다”는 말을 서슴지 않는다. 겉으로는 그 직원을 걱정하고 챙겨주는 말처럼 들리지만, 결국 회사와 업무에 대한 불만을 갖게 만드는 말 그렇게 직원들 사이를 오가며 사람마다 다른 이야기를 하고,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퍼뜨린다. 주변 직원들까지 회사와 업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도록 만들었고, 새로 들어온 직원이 조직에 적응할 기회마저 빼앗는다 . 결국 조직을 무너뜨리는 것은 거창한 사건이 아니라 이런 반복적인 말과 태도일지도 모른다. 겉으로는 회사를 위하는 척하면서 뒤에서는 사람들 사이를 오가며 부정적인 감정을 퍼뜨리는 사람. 그런 사람이 조직 안에 오래 남아 있을수록 주변 사람들까지 서서히 영향을 받게 된다. 돌이켜보면 본인은 이런 행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정말 모르고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알고도 괜찮다고 생각했던 것인지였다. 결국 본인이 의식했든 의식하지 못했든, 반복적인 언행은 직원들의 첫인식을 흐리게 만들었고, 기존 직원들의 업무 의욕과 조직에 대한 신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의도와 관계없이 반복되는 행동은 결국 조직문화를 바꾸게 되고, 그 영향은 생각보다 훨씬 오래 남는다. 어쩌면 가장 아이러니한 점은, 조직에서 도려내지기 직전까지도 본인의 행동이 왜 문제가 되었는지 스스로는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썩은 사과는 언제나 혼자서만 썩지 않았다.
자유주제
썩은 사과
07월 25일 | 조회수 268
w
wellkk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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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정리왕
어제
바로옆자리가 썩어문드러진 사과여서 힘든 요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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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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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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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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