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한지 얼마 안 됐습니다. 여긴 규모가 아주 작아서 경영지원팀이나 인사팀이 따로 없고 대표님이 직접 이체하고 급여명세서를 보내주더라고요. 저흰 매월 10일이 급여일이라, 지난 달에 처음으로 급여명세서를 메일로 받았는데 거기에 대표님이 앞으로 잘 해보자, 이렇게 인연이 닿아 반갑다는 식의 멘트를 적어주셨길래 저도 짧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저에겐 어제가 두 번째 급여일이었는데 어제 아침에 급여명세서 확인해 보니 또 대표님이 이런 저런 사담을 적어두셨더라고요. 근데 그냥 한 달이 빠르게 지나갔다, 한 달간 고생 많았다, 적응 잘해줘서 고맙다 이런 내용이고 제가 판단하기에 지난 번과 다르게 딱히 답장을 해야 하는 내용까진 아닌 것 같아서 답장하진 않았습니다. 애초에 급여명세서기도 했고요.. 그러고 퇴근 시간 다 돼서 하나둘 퇴근하고 사무실에 대표님이랑 저만 남아있었는데 제가 퇴근 인사드리러 가니까 대표님께서 급여명세서를 보내줬으면 잘 받았다, 감사하다는 인사 정도는 해야 하는 거 아니냐 하시더라고요. 저를 포함해 몇몇이 답장을 안 했는데 그게 서운하다는 취지로 말씀을 하시는데 이런 얘기는 처음이라 당황스럽더라고요, 월급은 근로의 대가로 받는 거지 선물이나 용돈의 개념이 아니지 않..나요..? 대표님이 나이가 많으신 것도 아니고 40대 중반이신데.. 제가 MZ스러운 생각을 하는 건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어제 일인데 아직까지 생각나서 마음이 거시기 하네요..
대표님이 월급주면서 서운하다고 합니다.
07월 11일 | 조회수 1,192
판
판피린골드
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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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ㅇㅎ웋
7시간 전
피곤한 스타일이네요. 극강의 F신가.
피곤한 스타일이네요. 극강의 F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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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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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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