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있으면 입사 6개월을 향해 가고 있어요... 중소 대행사 AE로 일하는데 당장 내일 퇴사하고 싶어요. 담당 브랜드 캠페인의 예산을 제가 실수해서 0을 하나 더 붙였습니다. 그 상태로 4일간 라이브가 됐습니다. 오늘 출근해서 보고 숨이 멈추는 줄 알았습니다... 알고 나서 바로 라이브 중단했고 0이 더 붙어서 생각보다 큰 금액이 소진됐습니다.... 숫자 하나도 제대로 타자 못 친게 너무 창피하고 시간을 돌리고 싶고 너무 무섭고 울고 싶습니다. 진짜 머리가 하얗게 돼서 발발 떨다가 사수님께 말씀드렸는데 엄청 화내시고 대표실 들어가셨고요.. 그 이후로 오후 지금까지 저한테 아무 말을 안 해요. 대표님이 따로 부르시지도 않고요. 클라이언트는 아직 모르는 것 같아요.. 당장 리포트를 언제 뭐라고 써야하는지 아무도 말도 안 해주고 어떻게 사과해야할지 막막하고 제 실수 말씀드릴 생각하니 얼굴이 화끈거리고 아찔합니다. 제가 먼저 사수님께 물어봐야 하나요? 실수로 나간 금액은 제 월급에서 깐다거나 제가 물어내야 할까요? 막 찾아보니까 손배 청구는 어렵고 중과실이면 된다는 말도 있는데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요. 매일 실수하고 죄송하다고 입버릇처럼 말해도 이렇게 물질적인 피해를 입힌 적은 없었는데 진짜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고 그때로 돌아가면 제 손가락을 분질러버리고 싶어요 오전 내내 울다가 괜히 다른 브랜드 예산만 수십번씩 확인하고 있습니다. 두서없이 쓴 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다른 회사는 이런 일 있으면 어떻게 되나요... 회사 수수료에서 까일까요? 제가 잘리는 일은 없겠죠..? 선배님들도 신입 때 사고 치셨나요 어떻게 넘기셨나요? 제발 저만 이런 거 아니라고 말해주세요..
대행사 신입인데.. 예산에 0을 하나 더 붙여서 태웠어요
07월 10일 | 조회수 142
부
부끄러운토마토
댓글 8개
공감순
최신순
익
익명58부활
2시간 전
저희랑 일하는 대행사에서 일예산 30만을 300만으로 며칠간 라이브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어찌저찌 협의해서 쭉 해당 대행사한테 광고 맡기고 있긴해요. 대참사이긴합니다 ㅠ
저희랑 일하는 대행사에서 일예산 30만을 300만으로 며칠간 라이브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어찌저찌 협의해서 쭉 해당 대행사한테 광고 맡기고 있긴해요. 대참사이긴합니다 ㅠ
(수정됨)
답글 쓰기
0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답글 쓰기
0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답글 쓰기
0
추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