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년, 영상 7년, 도합 9년차 영상 제작자입니다. 조감독으로 일하다가 5인 규모 스타트업으로 이직했는데, 지금까지 해오던 일과 결이 완전히 다르더군요. 이전까지는 광고주가 원하는 이미지를 구현하는 작업이었다면, 지금은 메타 광고 소비자 반응과 후킹을 기준으로 기획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계속 막히고 있습니다. 회사도 두 번의 피벗 끝에 지금은 브랜드 하나에 집중하는 형태로 자리잡았고요. 일하면서 깨달은 건, 저는 여러 일을 동시에 굴리는 멀티플레이어형이 아니라 하나를 깊게 파는 장인형에 가깝다는 겁니다. 지금 회사가 요구하는 방식과는 잘 안 맞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고민입니다. ① 이직해서 적당히 맞는 곳을 찾을지 ② 지금 여기서 허들을 넘어볼지 업무 정리나 주도적으로 일하는 스탠스를 잡고 싶은데 회사 방향성과 안 맞는 것도 있고, 이직해도 같은 패턴이 반복될까 봐 걱정도 됩니다. 비슷한 커리어 전환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회사에 요구하는 능력.
07월 09일 | 조회수 10
환
환자37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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