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 중에 피부과 의사 만나서 대박이 난 친구가 있습니다. (결혼 전에 지 입으로 대박이라고 했습니다) 서울에 비싼 아파트 대출 껴서 사더니 사람이 확 변하대요. 변한 건지 본성이 나온 건진 모르겠지만. 입만 열면 대출 이자 갚느라 빠듯해 죽겠다,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며 하우스푸어 코스프레를 엄청나게 합니다. 그러면서 인스타에는 호텔 라운지에서 식사한 사진 올리고 장인어른이 차 새로 뽑아주셨다는 둥 자랑은 또 자랑대로 엄청나게 해대서 사람 꼴받게 만들더라고요. 장인어른이 차 사주셔서 5분 대기조로 살아야 해 더 피곤하다는데 뭐.. 맨날 그러니까 나중엔 그러려니했죠 근데 최근에 꼴받는 사건이 터졌습니다. 요즘 전세 매물 씨가 말랐잖아요. 다행히 제가 지금 사는 20평대 아파트 주인분이 좋으셔서 이번에 전세금 안 올리고 연장 계약을 하게 됐습니다. 모임에서 그 이야기를 꺼냈더니 이놈이 부럽다대요. 그래서 뭐라고? 했더니 자기도 저처럼 전세 살았으면 지금처럼 대출금에 이자 스트레스 안 받고 속 편했을 텐데 대출금 때문에 밖에서 밥 한 끼 사 먹는 것도 양심 찔린다고 저는 혼자 사는 데다가 대출금도 없으니까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사는 거 부럽다고 ㅋㅋ 하대요.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얘가 지금 정신머리가 제대로 박힌 게 맞는 건가 싶었습니다. 안 그래도 남들 영끌해서 아파트 살 때 저만 계속 전세 살다가 결국 아파트는 쳐다보지도 못하는 신세가 된 것 같아서 진짜 막막하고 우울하거든요. 근데 대출 꼈다지만 수십억짜리 집 사서 비싼 차 타고 다니는 놈이 전세 사는 저한테 속 편하겠다고 기만질을 하니까 오랜만에 빡돌대요. 거기다 화내면 지는 거니까 부러우면 너도 전세 살아라. 하고 말았는데 얘가 진짜 언제부터 이렇게 눈치도 없고 인성도 터진 기만러가 된 건지 하 뭐 제 자격지심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어제오늘 계속 생각나서 너무 꼴받네요 자격지심 없이 살고싶다 진짜
의사랑 결혼하고 돌변한 친구
07월 08일 | 조회수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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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아재
35분 전
친구한테 감사하세요.
백만장자(US$1M) 친구 덕에, 님은 억만장자(US$1B) 될 겁니다.
앞으로 사업 잘해서 꼭 복수하세요.
친구한테 감사하세요.
백만장자(US$1M) 친구 덕에, 님은 억만장자(US$1B) 될 겁니다.
앞으로 사업 잘해서 꼭 복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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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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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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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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