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에 사회초년생으로 아직 1년도 다 채우지 못했는데.. 그냥 이번달까지만 하고 그만두겠다고 했습니다. 관심있는 분야에 취업을 하다보니 직장동료들보다 회사업무에 더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했는데 마냥 좋기만 하지는 않네요 일을 하나 쳐내면 두개가 추가되고, 주말에도 내 시간을 할애하고, 중소기업특이라고 할 수 있는 이것도 내 일, 저것도 내 일 이 쌓여가며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대표의 언행에 도저히 참을 수 없었습니다. 자신의 의견에 반하는 의견을 낸다고 세상을 부정적으로 본다면서 부모님 밑에서 그렇게 배웠냐는 둥, 전후사정은 확인해보지도 않고 자신이 아끼는 손님에게 대접을 제대로 안했다고 가정교육이 잘 못 되었다는 둥… 그동안 제가 못해서, 부족해서 혼나고 욕먹는건 참아왔는데 가족에 대한 이야기까지 하니 더이상 못다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에 대한 마음이 식어버리더라구요 그렇게 사직서를 냈고 대표는 잠시 이야기하자고 하면서도 사직서를 제출하게된 이야기를 들으면서 사과한마디 없었습니다 그리곤 아직 시간이 있으니 나중에 이야기 하자고 하더군요 지금까지 버텨온 시간들에 제 자신이 너무나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앞으로 이런 상황들이 자주 있을까 두렵습니다. 그저 제가 유약한 것인지, 세상이 저를 이악물고 까내리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지 고민하며 시간을 보내봐야겠습니다. 늦은 밤 생각이 많아져서 주저리주저리 적었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6살 인생에서 처음으로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07월 07일 | 조회수 52
버
버스출근생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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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고다르
2시간 전
자존감(이 단어가 너무 그러면 멘탈)을 강하게 만드세요. 이게 되면 부모나 가족욕을 들어도 아무렇지 않습니다. 나와 가족을 분리해 생각할 수 있고, 더 나가서는 '나도 나를 모르는데 니가 날 어떻게 알아' 또는 '왜 내 인생이 니 마음에 들어야하는데' 까지도 기능합니다. 이게 안되면 저런 사람만날 때마다 상처 받아야하고 그게 반복되면, '세상을 날 억까한다'로 가버리게 됩니다. 대체 세상 따위가 뭐라고 나를 억까할 수 있을까요? ㅎ
자존감(이 단어가 너무 그러면 멘탈)을 강하게 만드세요. 이게 되면 부모나 가족욕을 들어도 아무렇지 않습니다. 나와 가족을 분리해 생각할 수 있고, 더 나가서는 '나도 나를 모르는데 니가 날 어떻게 알아' 또는 '왜 내 인생이 니 마음에 들어야하는데' 까지도 기능합니다. 이게 안되면 저런 사람만날 때마다 상처 받아야하고 그게 반복되면, '세상을 날 억까한다'로 가버리게 됩니다. 대체 세상 따위가 뭐라고 나를 억까할 수 있을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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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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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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