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기장 외주화 문제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예전에 본사 회계·세무·출납 업무를 담당했고, 현재 담당자에게 업무를 인수인계한 뒤 지금은 다른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본사의 주요 매출·매입 기장과 부가세 신고는 제가 계속 처리해 왔고, 현재 담당자는 비용 처리 위주로만 기장해 온 상태입니다. 이번에 업무분장이 다시 정리되면서 해당 업무를 현재 담당자에게 넘겨야 하는데, 담당자는 업무량이 많다는 이유로 본사 기장과 부가세 신고를 외부 업체에 맡기자는 입장입니다. 문제는 저희 회사가 일반적인 매입·매출 구조가 아니라 특수관계자 거래, 중계무역, 내부 임원거래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다는 점입니다. 외주를 맡기더라도 내부 담당자가 회사의 거래구조와 세무 흐름을 이해하고 있어야 외부 업체에 설명하고 결과물을 검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가세 신고를 한 번도 직접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외주로 넘기면, 외주업체가 잘못 처리해도 내부에서 검토할 기준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제 생각에는 외주를 하더라도 우선 현재 담당자가 본사 기장과 부가세 신고를 직접 한 번은 수행해 보고, 회사의 거래구조를 이해한 뒤 외주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제가 너무 보수적으로 보는 걸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조언과 경험을 듣고싶습니다.
06월 30일 | 조회수 19
카
카르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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