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7년차 대리급이구요. 외국계라서 다른 동종업계 비교했을 때 비교적 조직문화 분위기는 수평적인 것 같아요. 성과를 인정받아서 본사인 유럽에 출장갈 기회를 얻었고, 인원은 2명으로 제한하여 저랑 해당 상무급 임원과 같이 출장을 왔습니다. 사실 임원분은 곧 정년이라 12월 퇴직예정입니다. 그래서 일부 팀원들은 왜 해외출장 기회를 저희 팀장님 혹은 팀원에게 주지않고 본인이 가는 지 이해안된다고도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치만 다들 이번출장이 본사 임원들 유럽인들과 계속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것에 부담이 있었던지라 자진하여 가고싶다 말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여튼 저는 아직 배우는 단계고, 해당 임원분의 비즈니스 영어스킬, 네트워크 스킬 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제 부족한 영어실력으로 스몰토크를 채울 수 없으니 많이 의지하며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오니까 몸이 안 좋다고 디너 만찬이랑 미팅을 홀랑 저한테 말도 없이 혼자 빠지시고 호텔에 가셔서 스케줄을 혼자 소화하고 있는데 내색은 안 하지만 정말 기분 나쁘네요...뭐 제가 빠진다고 해서 뭐라할 순 없지만요 ㅋ 몸걱정을 해드리는 연기만 하고 있습니다 ㅜㅋ 팀이랑 저한테는 저를 혼자 두고 가는게 마음 걸려서 이제 늙어서 안 가려고 했는데 간다며 하시더니 막상 와서는 나는 이제는 인적 네트워크 필요없다며 관광만 즐기시는 거면 왜 오신지 모르겠고 짜증나요 너무 얄미워요 심지어 많이 걸을 수 없는 컨디션이라고 하셔서 7분거리 레스토랑도 못 걷겟다고 빠져놓곤 비어있는 자유시간에는 저와 함께 관광을 하고싶어하시는데 저는 버리고 혼자 두다리로 뛰어다니고 싶습니다 ㅋ... 이런 제 몹쓸 마음이 mz인 거겟지요? 어디 팀에 돌아가서 불만 이야기하기도 좋아보이지도 않고... 4시간 저녁만찬 혼자 외로이 상대하고 나서 호텔 들어와서 이곳에 제 마음을 풀어봅니다... 저는 여자고 임원은 남자입니다.
상사가 납득불가 짜증나는데 저 MZ인가요...
06월 29일 | 조회수 1,112
잠
잠에들고파
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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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모험가0
방금
힘내십시오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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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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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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