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번 돈, 국민한테 나눠주자고?

06월 29일 | 조회수 392
엠벼전문가v

요즘 미국에서 재밌는 논쟁이 벌어지고 있네요ㅋㅋㅋ 한줄 요약: 트럼프도, 샌더스도, 오픈AI도 "AI 기업이 번 돈 국민한테 좀 나눠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를 진지하게 하는 중 1. 주요 인물들이 각각 이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 트럼프 :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한테 "AI 산업에 돈이 너무 많다, 국민이 이 기업들의 파트너가 되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AI 기업들이 자기 지분 1~5% 정도를 자발적으로 정부에 기부하고, 그걸 모아서 공공펀드 만들어 국민한테 배당하자는 구조예요. 이미 인텔 지분 10% 확보한 전례도 있습니다. - 샌더스 : 여기서 훨씬 세게 나왔습니다. "AI 매출 2억 달러 넘는 기업 주식 50%를 세금으로 걷자"는 법안을 발의했어요. 이러면 약 7조 달러(한화 약 1경 원;;) 규모 국부펀드가 만들어지고, 수익 배당하면 미국인 1인당 매년 1,000달러 이상 받을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거기다 정부가 이사회에도 들어가겠다는 거라 상당히 급진적이에요. - 오픈AI (올트먼) : 사실 이 아이디어를 제일 먼저 꺼낸 쪽입니다. 2025년 초에 트럼프한테 직접 제안했고, 올해 4월에는 '공공 부 펀드' 구상을 공식 발표했어요. 자동화 대체세, 근무시간 단축 실험까지 같이 제안했습니다. -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 연방 차원 억만장자세 도입이랑 모든 미국인이 AI의 주주가 되는 공공펀드를 제안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이미 AI 때문에 해고 안 하는 기업에 보조금 주는 행정명령도 서명한 상태예요. 2. 왜 갑자기 다들 이런 얘기를 꺼냈을까요 여론조사에서 미국인 70% 이상이 "AI 너무 빨리 발전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쪽도 불안감이 상당히 커요. 중간선거 앞두고 양당 다 AI 일자리 걱정하는 유권자 달래야 하는 상황입니다. 오픈AI, 앤트로픽, xAI 다 IPO 준비 중인데 기업가치 1조 달러 이상 노리는 중이에요. 이 타이밍에 지분 얘기가 나오니까 파급력이 큽니다. 3.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트럼프 전 AI 고문 데이비드 삭스는 "이건 AI 국유화"라고 비판했습니다. 정부가 주주가 되면 규제를 제대로 할 수 있겠냐는 이해충돌 문제가 있어요. 이코노미스트 분석으로는 펀드 만들어봤자 1인당 배당이 연 수백 달러 수준이라 근본 해법은 못 된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50% 지분 강제 이전 같은 건 투자 위축시키고 기업 해외 이탈을 부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4.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포인트를 꼽아봤습니다 - 좌우가 같은 말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신호입니다. 트럼프(우파)랑 샌더스(좌파)가 방법론은 다르지만 "AI 돈 좀 나눠야 한다"에서는 일치하는 거 자체가 이 이슈의 무게감을 보여줘요. 정치적으로 양쪽 다 먹히는 의제라는 뜻이죠. - 오픈AI가 자발적으로 나선 건 선의가 아니라 생존 전략입니다. IPO 앞두고 "우리는 사회에 환원한다"는 이미지가 기업가치에 직결되고, 대중의 반감이 강한 규제로 이어지기 전에 선수 치는 거예요. - 알래스카 석유 배당의 AI 버전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석유 수익을 주민한테 매년 배당하는 모델을 수십 년째 운영 중인데, 자원이 석유에서 AI로 바뀐 셈이에요. 다만 석유는 땅에서 나오고 AI는 민간 기업에서 나온다는 게 결정적 차이입니다. 아직 뭐 하나도 확정된 건 없고 법안 통과까지는 먼 얘기지만 'AI가 번 돈은 누구 것이냐'가 미국 정치의 핵심 의제가 됐다는 것 자체가 꽤 의미 있는 변화인 것 같습니다. AI 시대의 진짜 싸움은 기술 개발이 아니라 그 돈을 어떻게 나누느냐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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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 따봉
    세균맨
    9시간 전
    생산쪽은 ai와 기계의 발전으로 인해서 극대화가 되고 비용은 최소한으로 된다면 많은 소비를 담당하는 것은 다수의 노동자들인데 이 노동자들이 사라지고 소비층이 사라진다면 생산비용과 효율이 무슨의미가 있죠?? 저런 생각도 헛소리로 치부할게 아니라 받아들어야합니다. 미래는 아무것도 모릅니다.자본주의니 공산주의니 개념조차 나온지 몇백년도 안됐으니 이제는 새로운 체제가 나올만하죠.
    생산쪽은 ai와 기계의 발전으로 인해서 극대화가 되고 비용은 최소한으로 된다면 많은 소비를 담당하는 것은 다수의 노동자들인데 이 노동자들이 사라지고 소비층이 사라진다면 생산비용과 효율이 무슨의미가 있죠?? 저런 생각도 헛소리로 치부할게 아니라 받아들어야합니다. 미래는 아무것도 모릅니다.자본주의니 공산주의니 개념조차 나온지 몇백년도 안됐으니 이제는 새로운 체제가 나올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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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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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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