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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옆자리 앉은 분께 말을 걸었다가...
제 옆에 남자분이 앉으셨어요. 앞자리가 비어 있는데 왜 굳이 옆에 앉지? 했다가 깁스한 걸 보고 내리기 편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말았죠. 그러다 버스가 정류장에 서고,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타셨어요. 빈 자리는 내가 앉은 자리 바로 앞 한 자리 뿐이었어서 할머니를 앉히시고 할아버지가 할머니 앞에 서시더라구요. 저는 두 자리 좌석 안쪽에 앉아 있었는데 제 옆에 앉은 남자분(이제 깁스남이라고 부를게요)은 발에 깁스를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내가 양보해야겠다' 하고 일어서려는 순간 옆자리 깁스남이 일어나서 할아버지께 앉으라고 하는 거예요. 아니 몸도 성치 않은 사람이? 깜짝 놀라서 엉거주춤하게 서다 말았던 제가 "아니요 할아버지 여기 앉으세요!" 했는데 할아버지가 웃으면서 저희를 번갈아 보시더니 "괜찮아요 금방 내리니까 서서 가도 돼요 고마워요~" 하시고는 그냥 할머니 앞에 그대로 서계시더라구요. 깁스남도 나도 일어나서 의자를 비운 상태였어서 세 명이 뻘쭘하게 선 상태가 됐어요. 할아버지는 끝까지 안 앉으시고 우리도 안 앉고 있다가 결국 어색하게 제가 먼저 '다시 앉으시죠' 하고 둘 다 앉고 다음 정거장에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내리셨어요. 내리시면서 할머니도 우리한테 "고마워요~ 젊은 사람들이 참 착하네~" 하셔서 쑥스러웠어요. 괜히 내적 친밀감이 생겨서 옆에 앉은 깁스남한테 "다리도 성치 않으신 분이 왜 그러셨어요 제가 먼저 일어나려고 했는데~ 저 나쁜 사람 될 뻔 했잖아요." 하니까 깁스남이 "노트북 들고 계시길래 무거우실 것 같아서요." 하면서 제 노트북 가방을 쳐다보더라구요. 하 참 증말 이렇게 사려깊은 사람이 요즘 있다니? "어휴 저 이 정도는 근력 운동이다 생각하고 들고 다녀요!" 받아치고 스몰톡을 좀 나눴어요. 뭔가 좀 몽글몽글하더라구요. 그러다 저 내릴 때가 다가오고 있어서 마음 속으로 고민을 좀 했거든요. 말도 좀 통하는 것 같고 착하시기도 하고 해서 뭔가 아쉬운 느낌이라. 근데 그분이 먼저 이것도 인연인데 인스타 알려달라고 해서 인스타 맞팔하고 그후로 스토리 답장 등으로 친밀감을 키우다가 결국... 자기야 라고 부르는 사이가 되었답니다 ㅎㅎ 그게 벌써 작년 일이네요. 아까 기차에서 만난 분을 찾는다는 글을 보고 우리 이야기를 남겨 봤습니다. 용기를 내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안 되는 거니까요. 정말 일면식도 없던 남자친구와 저는 그렇게 버스에서 우연히 만났다가 용기를 내서 사랑을 키우고 있으니까요. 모두 조금의 용기로 한뼘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ㅎㅎ
마케팅구루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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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인스타 염탐하다가 들켰는데,,
회사에서 좀 편하게 지내는 계약직 여직원이 있는데 저랑 나이도 비슷하고 대화가 잘 통해서 금방 친해졌거든요. 퇴근할 때까지 메신저로 같이 잡담하고 어쩌다 파티션 너머로 눈 마주치면 티나게 피하고 제가 뭔 말만 하면 웃길래 저한테 어느정도 호감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호감이 생겨가지고 주말에 여직원 이름으로 인스타를 검색해봤는데 계정이 나오더라고요. 사진을 꽤 많이 올려놨길래 그냥 이것저것 보고 있었는데 실수로 비키니 입은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버렸습니다,,;; 누르는 순간 바로 취소하긴 했는데 알림이 갔을 것 같더라고요. 본계로 해서 저인거 바로 알았을텐데 몇분 뒤에 다시 찾아보니까 비공개로 돌려놨더라고요 근데 그 뒤로 메신저도 먼저 안 오고 뭔가 저한테 예전보다 데면데면하게 구는 것 같습니다,, 원래 가끔 별 내용 아닌 걸로 먼저 말 걸어오기도 했는데 지금은 업무적인 얘기 아니면 없거든요 그냥 호감 있어서 인스타 한 번 찾아본 정도인데 이렇게까지 할일인가 싶기도 해서 당황스러운데,, 이 정도면 여자쪽에서 선을 그은 건가요? 잘해보고 싶은데 다시 좀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ㅜ
그것이알기싫다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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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에 리더십 강의 다녀왔습니다.
#유쾌한리더십 #리더십교육 #리더십강사 #김주연박사
김주연 | 유쾌한리더십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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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이랑 헤어지기 싫어요..
이 글을 퇴근하는 버스에서 쓰고 있는데 쓰면서도 슬퍼서 눈물이 나요...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팀장님이 퇴사하신대요... 다행히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시게 되었대요.... 이제 마지막 근무일까지 보름 정도 남았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쉬워요... 핸드폰에 디데이 설정해두고 매일 슬퍼하는 중입니다... 제가 팀장님을 얼마나 좋아하냐면... 처음 퇴사 소식을 들었을 때 마치 유명한 팝아트 모습처럼 입으로는 축하한다고 하면서 눈물을 엄청 흘렸어요.....ㅠㅠ 회사에서, 그것도 상사 때문에 울어본 게 태어나 처음이에요.. 그만큼 많이 의지했던 분이고.. 일도 정말 많이 배웠고.. 사람 대하는 법도 많이 배웠습니다.. 그래서 저도 나중에 누군가의 상사가 된다면 팀장님처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거든요.. 제가 회사생활을 오래해본 건 아니지만 솔직히 회사에서 이런 상사를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어요. 물론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니까 사적으로는 계속 질척거리면서 연락드릴 예정입니다...ㅋㅋㅋㅋ 밥도 사달라고 하고 회사 욕도 들어달라고 할 거예요... 그치만 이제 같은 팀에서 같이 일할 수 없다는 게 너무 아쉽네요. 뭐랄까...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리고, 그 일이 끝났을 때 같은 감정을 공유하고 뭐 그런 거요.. 전우애 뭐 그런 거랄까... 솔직히 저도 데려가든가 아님 여기에 남든가 바닥에 냅다 드러누워서 떼쓰고 싶지만.... 넵.... ㅠㅠ 보내드려야(?)겠죠... 가시는 곳에서도 분명 잘하실 것 같아서 아쉽지만 진심으로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god의 거짓말이란 노래를 들으며... ㅠㅠ 이 글을 팀장님께 바치고 싶네요... 이렇게 팀장님을 떠나 보내고 새로운 팀장님을 만나며 저도 성장하는 거겠죠? ㅠㅠ 회사에서 좋은 어른을 만난다는 건 참 귀한 일인 것 같습니다..
맑게우려냄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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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쇼츠 보신 분들, 우리는 이 권리를 뺏긴 겁니다.
지하철, 혼밥, 엘리베이터, 버스 탈 때 주변보면 다들 똑같더라고요. 다 폰 꺼내들죠. 저부터도 침대에 누워서 생각 없이 쇼츠 넘기는 거 좋아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오래 멍때리는 모습들은 이제 멍때리기 대회 아니면 보기 어렵습니다. 얼마 전, 인터넷에서 "요즘 사람들은 1분도 가만히 못 있는다"라는 글을 보고 한참 생각해보았는데요. 저는 우리가 도파민에 중독돼 단순히 산만해졌다, 자극을 추구한다, 라기 보다는 지루함을 느낄 권리를 상실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아무것도 안 하고 멍때리는 자체를 잘 못 견딥니다. 예전에는 멍때리는 사람들 참 많았어요. 버스 타면 대부분 창밖 보면서 멍때렸죠. 하지만 지금은 뇌에 여백을 줄 틈 없이 쇼츠가 그 자리를 채워 넣습니다. 심심해서 본다 X 억지로 여백을 틀어막는다 O 이 표현이 적합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쇼츠를 보는 일이 휴식이 아니라 뇌를 더 피곤하게 만듭니다. 자기 전에 쇼츠 보면, 뇌가 멍해지고 아침에 더 피곤한 건 저뿐만이 아닐 거예요. 쉬는 게 아니라 쏟아지는 자극에 반응하느라 뇌가 계속 일해서 그렇겠죠. 피곤해서 보는 게 아니라, 보기 때문에 더 피곤해지는 악순환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지루함을 견디는 힘이 퇴화하고, 내성을 잃어버립니다. 쇼츠가 진짜 무서운 건 시간을 허투루 쓰는 게 아니라 정적인 상태를 상실하고 동적인 상태에 중독된다는 점입니다. 조금만 허전해도 견디지 못하게 만드니까요. 여기서 악순환이 또 만들어집니다. 요즘의 전 혼밥할 때 일부러 폰 없이 밥에 집중합니다. 생각보다 밥을 좀 빨리 먹게 되는데, 의식하고 천천히 씹으려고 노력합니다. 처음엔 답답하지만 한 5분만 참으면 오히려 사람이 차분해져서 좋습니다. 오늘도 혼밥 잘 하고 글 써봅니다. 쇼츠 좀 그만보시고 멍 한 번 때려보시죠!
취미는사과먹기
금 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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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다 포기해야지
어차피 뒷담 받을거 뭐하러 열심히 사나. 대충 살자.
같이히오스해요
35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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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당이 땅길땐~^♡^
대장님께서 일본 여행 중이라서 퇴근 후 딸랑구 학원 근처 커피숍으로 발품을 팔아 보았어요 ㅎ.ㅎ 횐님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스윗한 밤 되시와요~^♡^
월천선한부자
쌍 따봉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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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이 끈질기게 제 연봉을 물어봐요
아직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회사가 다들 알만한 회사라(중견) 연봉이 외부에 돌아다니는 것도 조심스러워서 말 나올 때마다 나름 스무스하게 회피?했는데 자꾸 끈질기게 물어봐요 제 연봉을. 너네 회사 연봉 이정도는 되지 않아? 너 연차면 이쯤일 것 같은데 맞지? 업무따라 다른가? 하 얘는 왜 이러지 이런 게 조심스럽지도 않나 싶은 생각 때문에 생겼던 호감도 떨어지기 시작한 상태예요. 계속 피하면 말하고 싶지 않은 걸 알텐데 왜 자꾸 물어보는 걸까요?ㅠ 연봉 알면 뭐 어떻게 할 건데...
쿼티key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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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에 은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30대 초반에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제가 앓는 병이 약으로 더이상 회복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앓는 병은 "조현병"입니다. 이 글을 읽고계신 분들 저마다 다른 생각을 하실 겁니다. "조현병이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고?" "조현병때문에 회사에서 사고를 쳤나?" "약만 먹으면 괜찮아지는 병인데 왜이렇게 호들갑을 떠나?" 등등.. 제가 8년남짓 사회생활을 하며, 그리고 생각치도 못한 은퇴에 대해.. 평생 못꺼냈던 힘듦과 현실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단순히, 이제 정말 얼마남았을지도 모르는 제 '정상(正常)'적인 미래와 그 이후에 다가올 공포감 등을 늦게나마 여러분들께 호소하는 글입니다. 또한, 저와 같이 평생 고통을 숨기며 사회생활을 헤쳐나가는 다른 환우분들에 대한 경외입니다. 1) 먼저 조현병 환자인 제가 생각하는 조현병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보기 싫은 공포영화를 평생 봐야하는 병' 적어도 저는 망상화 현실이 어느정도 구분이 되는 환자였습니다. 계속되는 망상을 현실 정보와 분리해오며 나름의 방법론을 터득했고 남들 눈에는 '정상'적인 사람으로 보였겠지요. 하지만 망상을 평생 떨쳐낼 수는 없었습니다. 공포영화를 보며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시는 분들이 공포영화가 진실이라 믿어서는 아닐겁니다. 비록 가상의, 헛된 이야기라도 누구에게는 두려움과 공포를 주기 충분했다는 뜻입니다. 평생 저를 따라다니던 공포스러운 속삭임은 '당시'의 저에게 충분한 공포였습니다. 그 끝에 제가 배웠던 것은, 나의 공포심을 타인에게 보이지 않는 방법이었습니다. 2) "온전한 나를 평가하는건 내 자신이다" "하지만 사회구성원으로서의 평가는 온전히 '타인'이 내린다" 제가 조현병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사회생활을 하면서 체득한 제 지론입니다. 비록 온전한 저는 공포와 두려움에 떨며 살지만, 적어도 '타인'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에 대한 모든 평가를 온전히 '타인'의 기준으로 생각하며 적어도 사회 속의 제 자신을 유지해왔습니다. 3) "왜 나는 열심히 살아야하는가?" 항상 제 스스로 되뇌이던 질문입니다. 평생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고 온전히 행복해질 수 없다는 정해진 미래에 내가 열심히 살아야하는 이유, 즉 삶의 원동력은 저에게 정말 간절했습니다. 그러한 원동력은, 적어도 제 주변의 서로다른 힘듦을 안고 살아가는 분들에게 제가 도움을 드리고, 내 주변에는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그렇게 큰 바람은 아니었습니다. 그저 열심히 살고 나름의 크고작은 성공을 거치며 힘든 고민을 하는 동생들에게 밥 한끼라도,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선배들에게 작게나마 축복을 할 수 있는 그런 지극히 이타적인 삶이었습니다. '조현병'을 가족에게 알리고, 철저히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은 저에게 필요했던 것은 거대한 희생이 아니라, 여느때처럼 제 안위를 궁금해하고, 작지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였으니까요. 그런 작은 손짓들이 저에게는 정말 간절했으니까요. 4) "평생 절벽끝에서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때때로 찾아오는 급성기에 일자리를 잃기도 하고, 주변사람을 잃기도 했습니다. 언제든 이 손을 놓으면 모든 것에서 해방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오히려 저에게는 항상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어주었습니다. "모두가 같은 트랙을 달리지만, 달리기의 시작점은 개인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사회에서 주어진 과제에 남들보다 더 많은 코스트가 들어도, 남들보다 뒤에서 시작해도, 그런 불공평한 상황을 온전히 받아들이며, 그저 남들보다 더 열심히 달리자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달려온 제 궤적이, 다른 크고작은 실패에 머무르는 주변사람들에게 "너도 할 수 있어. 내가 죽어라 달려봐서 길이 열려있다는걸 직접 봤으니까." 라는 작은 메시지가 될 수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이런 제 고군분투는 이르지만 슬슬 종막을 향해가는 것 같습니다. ==== 어느분들께는 불편한 내용일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커뮤니티의 모두가 보는 자리이기에, 제가 열심히 살아왔음을 남기고 싶으나 연재를 희망하지 않는 분들도 분명히 계시다 생각하기에,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그리쉽지는않
4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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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주차로 싸웠습니다
결국 오늘 사단이 터졌네요. 저도 피곤한 상태에서 예민하게 대응했던 부분이 있고, 제가 잘못한 부분은 알고 있습니다. 혼내주시면 귀담아듣겠습니다. 우선 저는 현재 교대/야간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보통 새벽 4~5시 정도입니다. 아시다시피 그 시간에 들어오면 주차 자리가 정말 한 자리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몇 바퀴씩 돌다가 도저히 방법이 없으면 부득이하게 이중주차를 하거나, 최대한 다른 차량의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구석이나 한쪽에 붙여 주차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 오늘 일이 터졌습니다. 어제도 너무 피곤해서 거의 기절하듯 잠들었는데, 벨소리에 깨보니 부재중 전화가 10통 넘게 찍혀 있더라고요. 황급히 주차장으로 내려가 보니 차량들은 이미 전부 빠져 있었고, 제 차에는 쪽지와 유리창에 침이 뱉어져 있더라구요. 쪽지에는 하루 이틀 이중주차하는 것도 아닌 것 같다. 남들은 바보냐. 그딴 식으로 이기적으로 살지 마라.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보자마자 저도 너무 화가 나서 전화를 걸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서로 감정적으로 이야기가 오가면서 싸움으로 번졌고요. 다행히 마지막에는 서로 사과하면서 일단 마무리됐습니다. 그런데 막상 일이 지나고 나니 앞으로 주차를 어떻게 해야 할지가 정말 고민입니다. 저도 제가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하는데, 교대근무 특성상 새벽 4~5시에 들어와서 주차장 자리가 하나도 없으면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라고 관리비를 내지 않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차량이 빠질 때까지 주차장에서 계속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물론 제가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는 의견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 서로 감정 상하지 않으면서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신 분이나, 좋은 해결 방법을 알고 계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훈이맹구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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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입사예정이었던 사람이 바로 전날에 입사취소통보함
내일 입사 예정이었던 사람이 오늘 입사 취소 통보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에선 이전 직장 잘 마무리하라고 약 3주넘게 시간 줬고 업종 특성상 인력 한명한명이 엄청 중요하기때문에 최대한 잘 모셔온다고 배려했는데ㅋㅋㅋㅋ 하루전에 전직장에서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서 잡았다고 취소통보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전이 말이됩니까!!! 차라리 이런사람이면 안온게 다행이지 싶긴 했는데 새로 채용하는 2-3주가 또 소요될걸생각하니 얼탱없고 짜증팍나네요 너무 매너가 똥이라... 뭔배짱이지 싶고 뭐이딴게 다있나..가만놔둬야 하나 싶은데 할수잇는게암것도없기도해요ㅋㅋㅋㅋㅋㅋㅋ^^^^^ 에효 업무과중 한달 추가 확정이네요ㅜㅠ
yoitt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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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적자 - 결국 세금
철도공사 누적 적자는 약 22조, 매년 수조 적자가 추가 별도로 서울지하철공사 누적 적자는 약 19조 매년 1조 정도 적자 추가 이는 요금을 눌어야 하는 이유도 실지만 실제로는 철도차량을 만드는 곳들이 과점으로 과대 이익을 가져 가기 때문이다. 비싸게 구매한다는 증거이다. 이에 정부는 철저하게 관리해서 영업이익을 1%미만으로 유지될 정도만 줘서 공기업 적자를 줄여야 한다. 그리고 해외 철도차량을 수입해 경쟁을 늘려서 적자를 낮춰야 한다. 지금 행태는 세금으로 철도차량제조사들에 지원금을 주는 것이다 정부가 공기업들 개혁 안 하면 결국 국가 부도 난다. _____ 공공이익 침해’ 독점의 그늘…현대로템 1조 정비계약 ‘사필귀정’ 위기 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진용준 기자|[email protected] Posted on 2026-05-06 08:17:56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SR(수서고속철도)의 통합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현대로템이 3년 전 수주한 1조 원 규모의 고속철도 정비 계약이 백지화될 위기에 처했다. 업계에서는 현대로템이 그간 보여온 입찰 담합과 품질 논란, 해외 비리 의혹 등이 이번 계약 재검토의 결정적 배경이 됐다는 ‘자업자득’식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와 정부 당국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코레일과 SR의 통합 실무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2023년 SR과 현대로템이 체결한 고속철도 차량 구매·정비 계약의 변경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통합 이후 노선 운영이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비 체계 전반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며 “법률 검토를 포함해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계약은 2022년 정부의 ‘제작사 정비 참여’ 방침에 따라 SR이 고속철도 차량 14편성(112량)을 발주하면서 체결됐다. 코레일이 사실상 독점해 오던 정비 구조가 처음으로 깨진 사례였다. 그러나 양사 통합이 가시화되면서 코레일은 정비 체계가 이원화될 경우 관리 부담이 커지고 중복 투자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들어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코레일이 직접 정비를 맡을 경우, 준비 기간 2년을 포함해 향후 17년간 위탁 정비에 소요될 비용 약 5150억 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계약이 유지될 경우, 내년 하반기부터 열차 인도와 함께 정비 업무가 본격화될 예정이었다. 현대로템은 해당 계약과 관련해 아직 SR로부터 공식적인 통보를 받지 못한 상태다. 회사 측은 현재로선 계약 변경이나 해지 가능성에 대해 별도의 검토에 착수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업계와 시장에서는 현대로템이 지난 10여 년간 ‘국내 유일 고속철 제작사’라는 지위를 바탕으로 공공 계약에서 막대한 이익을 누려온 반면, 입찰 담합과 품질 논란 등으로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해 왔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 ‘맏형’ 자처한 2.4조 담합에 소송전까지…끊이지 않는 ‘불법·갑질’ 논란 실제로 현대로템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총 2조4000억 원 규모의 철도차량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주도한 사실이 2022년 7월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드러났다. 현대로템은 자진신고자 감면 제도(리니언시)를 통해 323억 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면제받았지만, 이를 두고 ‘사실상 면죄부를 받았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현대로템의 2024년, 2025년 말 기준 사업보고서 ‘중요한 소송사건’ 항목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2023년 6월 14일 현대로템과 우진산전을 상대로 444억5000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도 2023년 12월 13일 현대로템과 다원시스를 상대로 819억81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두 사건 모두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며, 청구 금액을 합산하면 약 1264억3100만 원으로 나타났다. 현대로템의 현장 차원 불법 행위도 반복돼 왔다. 2016년 대구 도시철도 스크린도어 설치 사업 과정에서 불거진 불법 하도급 비리 의혹은 장기간의 법적 공방 끝에 2023년 6월 대구고등법원 파기환송심에서 유죄로 확정됐다. 법원은 일괄 하도급을 금지한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현대로템 법인에 벌금 2500만 원을 선고했으며, 전·현직 임직원 6명에 대해서도 형사처벌을 확정했다. 이와 별도로 현대로템은 협력업체를 상대로 한 기술자료 부당 요구와 대금 지급 지연 등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2025년 12월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 조사를 받았다. 앞서 2021년 6월에도 기술자료 요구서 미발급 등 하도급법 위반을 이유로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1600만 원과 시정명령 처분을 받은 바 있다. ■ 품질 결함·해외 비리에 인명 사고까지…경영진은 ‘보수 파티’ 빈축 품질 논란 역시 끊이지 않았다. KTX-산천 도입 초기 코레일이 현대로템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결과, 2014년 서울중앙지법 1심에서 64건의 결함 가운데 63건이 제작사 책임으로 판명됐다. 이후에도 KTX-이음 운행 초기 진동 문제가 불거져 현대로템이 공기스프링 교체 비용을 전액 부담하기로 합의했고, KTX-청룡은 소음 기준치 초과로 재설계를 거쳐 당초 납기인 2022년 3월보다 대폭 지연 납품됐다. 현대로템 사업보고서 ‘중요한 소송사건’ 항목에 따르면 삼성E&A(구 삼성엔지니어링)가 납품 제품 하자를 이유로 제기한 122억7400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2025년 항소심에서 일부 인용 판결이 내려졌다. 해외 사업에서도 신뢰 훼손 사례가 이어졌다. 현대로템이 총 3500억 원 규모로 우크라이나에 납품한 열차는 현지 철도청 조사에서 ‘설계 결함’ 판정을 받았고, 이로 인한 운행 중단 및 지연 비용이 발생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2025년 9월 현지 반부패위원회(ACC)가 현대로템이 납품한 기관차 10대를 둘러싼 비리 혐의로 철도청 전 청장 등 고위 간부 3명을 기소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계약서상 3000마력 엔진 대신 2000마력 엔진이 납품됐으며, 방글라데시 철도청은 계약 불이행을 이유로 대금의 75% 지급을 보류하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로템은 “계약 변경 협의를 거쳐 납품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경영 관리와 안전 경영 측면에서도 허점이 드러났다. 현대로템은 2021년 브라질 법인(Brasil Industria)에 신규 출자한 960억 750만 원과 2022년 미국 법인(USA Corporation)에 출자한 226억 7,970만 원을 각각 당기 중 전액 손상 인식했다. 해외 시장 확대를 호언장담하며 투입한 총 1,186억 원의 자산이 단기간에 사실상 ‘휴지조각’으로 전락하며 경영진의 투자 판단 실패를 자인한 셈이다. 이러한 경영 실패의 그림자가 가시기도 전에 현장에서는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참사까지 발생했다. 2025년 2월 11일 현대제철 당진공장 CDQ 신설공사 현장에서 현대로템 소속 작업자 1명이 추락방호망 설치 작업 중 떨어져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일어났다. 그러나 이러한 막대한 재무적 손실과 인명 사고라는 경영 성적표에도 불구하고, 현대로템 경영진은 ‘보수 파티’를 멈추지 않았다. 현대로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경영진 보수 총액은 2022년 153억9499만 원에서 2023년 183억9229만 원, 2024년 188억6793만 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현장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2025년에도 경영진 보수는 217억850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년 대비 2025년 보수 총액은 약 41%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보수 추이는 경영 성과와 안전 관리 책임 간의 균형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논란을 낳고 있다. 현대로템 측은 아직 SR로부터 공식 통보를 받지 못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공정위 제재, 법원 판결,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다수의 소송 현황이 보여주듯, 이번 계약 위기는 단기간에 발생한 돌발 변수가 아니라 현대로템이 오랜 기간 누적해 온 신뢰 훼손의 결과라는 평가가 업계 전반에서 나오고 있다.
@청와대
Matrix
쌍 따봉
4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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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자리가 너무 잦아서 힘이 듭니다
첫 회사를 3년 정도 다니고 현재의 회사로 이직한지 1년 되었습니다. 그런데 팀에서 단합성격의 식사 자리가 너무 잦아 고민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저녁 회식자리는 거의 없습니다만 단합 성격의 점심식사 자리가 한 달에 5번 이상, 어쩌다 한 번이 아니고 매 달 있습니다. 단합 성격이라고 칭한 것은, 그 때 그 때 '오늘 약속 없으신 분 같이 먹죠' 하고 사무실에 남는 사람들끼리 급조되는 자리가 아니라 2~3주 전부터 '다들 언제 시간 되냐'고 날짜를 맞춰 식당을 예약하고 먹는 자리란 의미입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그 날 그 날 약속 없는 사람들끼리 점심먹는 일은 매우 자주 있었지만 이런 단합 자리는 6개월에 한 번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성격이 내향적인 편이지만 당시에는 그런 자리를 꽤 좋아했습니다. 평소에 먹지 못하는 비싸고 맛있는 메뉴를 먹는다는 게 좋기도 했고, 대화 나눌 일이 적은 선임분들과 이야기 나누는 게 재미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회사에서는 정말 매 식사 자리가 끝날 때쯤엔 혀깨물고 죽고 싶다는 생각만 합니다. 아무리 맛있는 메뉴를 먹더라도, 차라리 김밥 1줄 혼자 사먹는 게 더 낫겠다고 느낍니다. 사무실에 복귀하면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서 10분 정도 혼자 있어야 겨우 진정이 되는 수준입니다. 이런 게 공황일까요.... 식사 자리에서 어떤 불쾌한 경험을 한 것은 아니고(모 그런 경험이 아예 0은 아니겠습니다만... 어느정도 감수할 수준이었죠) 그냥 제게 맞지 않는 수준의 사회생활에 질려버린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이걸로 면담을 하기도 그렇고 참...ㅠ
유쾌비빔밥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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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보고 제가 애한테 엄청 사치부린줄.......
뭐라도 좀 줄여볼까 싶어서 애한테 들어가는 내역을 쭉 적어봤거든요. 그런데 항목들을 하나하나 뜯어보니 당황스럽고 머리가 아픕니다. 당장 뺄 수 있는 항목이 눈 아무리 크게 떠도 안 보입니다. 맞벌이인데 장보면 5만원은 우스워서 마트 가기도 무섭고, 여기에 이것저것 더하니까 자금 사정이 만만치 않습니다. -태권도, 영어학원 (시간&체력태우기용) -방과후학교 -간식비 (안 줄 수 없음) -통신비 (필수) -옷&학용품비&책 (계속 크는 시기라 어쩔 수 없음) -병원비&보험비 (뺄 수 없음) -나들이&놀이 비용 (주말에 집에만 있으면 난리남 최소 월1회) 사치부렸나요? 구몬, 학습지도 안 하고, 저는 혼자 교육열 높지 않다고 자부합니다. 그런데 필수적인 것만 내는데도 통장이 비니까 당혹스럽네요. 빼려고 보니 막상 다 필요한 것들뿐이라 차마 손 대기 어렵고.. 선배 부모님들, 혹시 이 목록 중에서 쓸데없어 보이는 항목이 있으신가요? 애 크고 보니 진짜 쓸데없었다 후회되는 항목이 있다면 짚어주세요. 반면교사 삼고 싶습니다!
스탠리텀블리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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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경험개척
난 어렸을 때부터 성당을 다녔다 외가가 천주교이다보니 그런 환경에서 자라왔다 그래서 요즘에 교구청에서 근무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연봉이 크고 작음을 떠나 기회가 된다면 지원해서 근무하고 싶다!
이직에관심
47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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