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대표라는 직책은 단순히 몇몇 직원이나 특정 지분권자만을 대변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회사를 믿고 피땀 흘려 일하는 직원들, 피 같은 자산을 맡긴 주주들,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협력사, 그리고 그 모든 구성원 뒤에 딸린 수많은 가족의 운명과 생계를 책임지는 엄중한 자리입니다. 진정한 리더 구실을 하려면 위기 상황일수록 구성원들의 의견을 묻고, 소통하며, 다 함께 생존할 수 있는 가치를 끌어내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지금 당신은 어떠합니까? 앞날을 내다보지 못한 채 오직 특정 세력의 사익만을 위해 움직였고, 그 추악한 자취로 인해 받게 될 비판이 두려워 외부로의 모든 소통을 차단한 채 방어벽 뒤에 숨어 버텼습니다. 이는 리더의 태도가 아니라, 책임을 회피하려는 비겁한 도망자의 모습일 뿐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경영진이 능력이 안 되고 회사를 살릴 비전이 없다면, 이제라도 모든 욕심을 내려놓고 물러나는 것이 마지막으로 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염치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당신의 이름은 이미 증권가와 자본시장에서 부도덕과 무능의 대명사로 회자되고 있으며, 당신의 자식 또한 그 부끄러운 자리에 앉아 수많은 이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했던 당신의 모습을 평생 부끄러워하게 될 것입니다. 더는 추해지지 마십시오. 자식에게 부끄러운 부모가 되지 마십시오. 무거운 책임감을 감당할 자격이 없다면, 지금 즉시 그 자리에서 내려오십시오.
리더의 자격: 책임을 외면한 경영진은 지금 당장 물러나십시오.
06월 24일 | 조회수 42
라
라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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