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 직장에서 5년 넘게 재직중이며 최근 결혼한 30대 초반 여성입니다. 그런데 결혼하기 전 싱글일 때부터 사생활과 관련된 질문을 회사분들로부터 종종 받았는데 결혼 소식을 회사에 전한 이후, 그리고 결혼식 올린 이후에도 사생활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아 스트레스가 많아져 현명한 대처방법이 어떤 것일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결혼 전 싱글일때는 “남친 있냐, 왜 남친이 없냐, 지금 솔로인건 니가 게으른거다”라는 말까지 들어봤습니다. 사생활에 대한 간섭이 싫어 일부러 결혼 소식을 회사에 늦게 알렸는데요. 제 소식을 들은 한 분은 ”아무 말 없다가 결혼한다 그래서 놀랬다 혹시 혼전임신인건 아니냐“라는 말을 하며 청첩장을 달라고 합니다. 종이 청첩장이 부족하여 모바일 청첩장만 드렸는데도 와주셨길래 불편한 마음 뒤로하고 그분께 신혼여행 다녀온 후 따로 점심식사를 대접했더니, 제 결혼식에서 진행된 축사를 듣고 본인 멋대로 해석하며 저와 축사해주신분 둘다에 대한 평가를 늘어놓습니다.(축사내용은 제가 축사자에게 배우자를 주선해준것에 대한 고마움+평소 축사자가 본 저의 모습+결혼생활에 대한 조언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결혼소식을 전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애 생각있냐 있으면 빨리 낳아라 한살이라도 젊을때 낳아야 한다 애가 있는것이 정말 큰 행복을 가져다준다“등등 이런 말을 정말 자주 듣는데 제 스트레스가 이젠 한계에 닿아 들이받기 일보직전 같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그러는건 아닙니다. 특정 몇몇분이 집요할정도로 물어보고 그 외에는 ”신혼 어때? 좋겠네“ 정도의 의례적인 질문이라 웃으며 넘길수 있는 수준입니다. 자녀계획이 없는것도 아니고 현재 하고 있는 개인적인 일이 끝난 후 생각중인 시기가 있는데…요즘 들어 이런말들에 대한 거북함과 불쾌감이 점점 크게 느껴집니다. 선넘는 사생활 질문에 대한 경험 있으신 선배님들의 대처방법이나 스킬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사에서 받는 사생활 질문
06월 21일 | 조회수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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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gd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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