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팀 리더와의 업무 스타일 차이 때문에 고민이 많아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현재 저는 경력직으로 입사한 지 오래되지는 않았고, 입사 당시에는 제 경험과 강점을 어느 정도 활용할 수 있는 역할을 기대하고 합류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팀 상황이나 조직 내 사정 때문인지, 제가 기대했던 방향과는 다른 업무들이 계속 배정되고 있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필요한 일이면 해야 한다는 점은 이해합니다. 다만 문제는 업무의 종류 자체보다, 업무가 배정되고 관리되는 방식에서 오는 피로감이 큽니다. 팀 리더는 기본적으로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그때그때 필요한 일을 즉시 처리하는 스타일입니다. 예를들어 메신저로 계속해서 업무 지시를 하는 등 항시 대기가 필수인 것 같은 숨이 막힐때가 많습니다. 반면 저는 업무의 우선순위, 목적, 산출물 수준, 일정 등을 어느 정도 정리한 뒤 움직이는 편입니다. 그런데 현재는 명확한 방향이나 리소스 조율 없이 업무가 계속 내려오고, 중간에 요청사항이 바뀌거나 추가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힘든 부분은, 실무를 수행할 인력이나 지원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과물에 대한 책임은 크게 요구된다는 점입니다. 일정은 촉박하고, 요청은 계속 추가되는데, 정작 업무 범위나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충분히 조율되지 않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일을 못해서 힘든 것인지, 구조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인지 스스로도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또 팀 리더와 커뮤니케이션할 때도 부담을 느낍니다. 제가 보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정이나 리소스 상황을 말씀드려도, “일단 해라“ 식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리더 입장에서는 조직 전체를 봐야 하니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실무자 입장에서는 결국 감당해야 할 부담이 계속 쌓이는 구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이 팀에서 계속 일하는 것이 제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고민도 커졌습니다. 경력직으로 들어왔지만, 제가 가진 전문성이나 강점을 살린다기보다는 당장 비어 있는 일을 메우는 사람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성과나 책임은 기존 구성원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으로 요구되는 것 같아 부담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궁금한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팀 리더와 업무 스타일이 근본적으로 맞지 않는 경우에도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되는지, 아니면 빨리 다른 선택지를 고민하는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둘째, 경력직으로 입사했는데 기대했던 역할과 실제 맡는 업무가 계속 다를 때, 어디까지 조직에 맞춰야 하고 어디서부터는 커리어 관점에서 선을 그어야 하는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판단하고 대응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퇴사의 갈림길
06월 17일 | 조회수 260
p
pfdi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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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SAMMAS
06월 17일
노력의 시간은 2년. 그래도 안맞으면 미련없이 떠납니다
노력의 시간은 2년. 그래도 안맞으면 미련없이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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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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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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