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실수해서 썸붕나게 생겼는데 돌이킬 수 없을까요... 4프터째라 분위기도 좋았는데... 제가 담배도 좀 피우고 비염도 있어서 가끔 침을 뱉을때가 있는데요 두번째 만남 때 참다가 목이 계속 걸려서 길거리는 아니고 화단에 탁 뱉었는데 썸녀가 저를 경멸의 눈빛으로 보더니 '저 길거리에 침 뱉는 사람 진짜 너무 싫어해요. 방금 진짜 정떨어질 뻔했어요' 라고 대놓고 정색을 했습니다. 그래서 목이 너무 아파서 그랬다. 미안하다. 앞으로 절대 안 그러겠다. 라고 해서 겨우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저번 만남 때 저녁에 선선하게 청계천 쪽을 걷고 있었는데요. 분위기도 좋고 썸녀가 살짝 제 팔을 잡으면서 걷길래 무조건 고백 각이다 싶어서 긴장이 바짝 서있었습니다. 근데 너무 긴장한 탓에 목에 이물감이 느껴져서 저도 모르게 뇌를 거치지 않고 쓰읍 퇴 하고 강가에 침을 뱉어버린 겁니다. 바닥에 침이 닿기 0.1초 전쯤에 아차 싶었습니다. 그러면서 고개를 돌려서 썸녀를 쳐다봤는데 그 눈빛을 평생 못 잊을 것 같습니다. 쓰레기를 보는 듯한 눈빛이었습니다. 제가 당황해서 아니 그게 아니라 내가 목에 갑자기 벌레 같은게 들어가서... 라고 변명하려는데 제 팔을 놓고 다시는 잡지 않더군요. 카톡으로도 분명 분위기가 좋았는데 그날 이후로 연락이 뜸해지더니 인연이 아닌 것 같다는 카톡이 왔습니다. 무조건 침 때문인 거겠죠... 사람 습관이라는 게 하루아침에 고쳐지는 게 아니잖아요. 좀 이해를 해줬으면 좋겠는데... 마지막으로 한번만 만나볼 수 있겠냐고 보내놓은 상태인데 반나절 째 읽지도 않네요. 되돌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까요...
침뱉어서 썸붕... 하..
06월 17일 | 조회수 340
월
월급날언제
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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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맨땅헤딩조아
4시간 전
가능성 없음에 지구 통일을 겁니다!!
이참에 금연하시죠.
가능성 없음에 지구 통일을 겁니다!!
이참에 금연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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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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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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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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