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폭력 이후 근황 공유드립니다

06월 16일 | 조회수 665
쌍 따봉
하잉하잉하잉

안녕하세요, 먼저 관심 가져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문 글을 못 읽으신 분들은 맨 아래 섹션의 글을 읽어주세요. 어제 일부터 차례대로 내용을 공유드려봅니다. 06 / 15 사무실에서 팀원들 다 있을 때 근데 저번주에 왜 때리셨어요? 라고 말했고 거의 야차 뜰 분위기였어요 오히려 어이없어 하면서 저한테 표정 안풀어? 표정 풀어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왜 화내세요? 저는 뭐 무서워서 못때리는 줄 아세요? 선임이라 참는거라고 했더니 갑자기 제 사수분이 말리셔서 밖에 나가서 중재하면서 얘기하다가 사과 아닌 사과를 받았고, 장난이었다고 사소한 일로 치부하는 게 열받긴 했는데 앞으로 그런식으로 하지말라고 회사에서 뭐하는 거냐고 했고, 앞으로는 안그러겠다고 하길래 일단 알겠다 하고 들어왔습니다. 중간에도 제가 사과받아도 표정 안푸니까 자꾸 표정가지고 뭐라하는데 빡쳤는데 그냥 이런식으로 끝났네요. 자기들끼리 톡방이 있어서 제 욕 좀 하는듯한 분위긴데 뭐 ,, 동기들이랑은 잘 지내고 있고, 일단 회사는 다녀야 하니 이정도로 마무리했습니다,, 06 / 16 (오늘) 같은 개발팀 선임분이 그 폭행 당사자랑 친구인데 이런 일로 전에 많이 싸웠다더라고요. 근데 친구랑 팀원은 다르니까요. 선임분도 심각함을 인지하고 계셨고, 개발 팀장님과 얘기해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개발 팀장님에게 사실을 공유드렸고, 회사에서 있어선 안될 일인 만큼 이건 구두로만 넘어가면 저만 손해볼 것 같아서 안될 것 같다고 말씀드렸어요. 물론 이 대화는 음성 녹음 했고요. 일단 제가 요청드린 건 공개 사과문, 저한테 직접 사과하는 것, 회사 차원에서의 조치를 취해달라는 것이었고 둘이 얘기해보고 저한테 알려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 회사생활이나 평가에 이 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했어요. 이후 또 그 사람이 얘기하자고 해서 잠깐 얘기했는데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제 탓을 하더라고요. ‘기분 풀렸어요? 아니 나는 자고 일어나면 풀려서’, ‘나도 때린 건 미안한데 왜 저번에 사무실에서 무례하게 말했냐’, 그래서 저는 이 일을 장난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개발팀장한테 말했고 얘기해봐라 둘이 하고 들어왔습니다. 햔가지 걱정은 제가 이제 한달 차인데 이 문제를 너무 오래 끌기도 힘들고, 주변 동기들도 지칠거고, 형사 고소를 하면 진짜 여기서 다니진 못할 것 같아요 저도. 근데 안하자니 화도 안풀리고 개열받아요 제가 경력 만 1년차에 전 회사 경력이 짧고, 이직한지도 얼마 안됐고, 지금 만들고 있는 서비스도 개발을 재밌게 하고 있어서 고민이 많습니다. 동기들과 저희 팀분들도 좋고요. 진지하게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원문-- 안녕하세요 이직한 후 한 달이 좀 넘었는데요, 사내 폭력을 당했습니다. 사내 분위기가 애초에 회식자리에서 2분 자기소개를 시키고, 신규 입사자들 대상으로 한명씩 대표 맘에 들 때까지 질문을 시킬 정도로 수직적입니다. 대표와 공동 창업자들(실무 개발자들) 구성된 회사구요 개발 DB에 매번 데이터가 없습니다 지난 주에는 테스트를 할 수가 없어 개발 DB에 데이터를 넣어달라고 요청했는데, 폭력 당사자(팀장)가 ‘하아 때려주고 싶네’ 이러길래 저는 저한테 하는 말인 줄도 모르고 너무 당황했지만 그냥 넘어갔어요. 그러다가 지난 주 금요일에 저는 개발 DB를 생각하고 데이터 확인좀 해달라 했는데, 운영 DB 쪽을 확인하더니 저한테 ‘OO, 아 이런거 얘기할 땐 어디 DB인지 얘기해야지‘ 하면서 제 가슴팍을 퍽 소리나게 주먹으로 때리는 겁니다. 당시 주변에 팀원들이 다 있었는데 다들 당황했고, 저도 너무 기분이 나빠서 때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주말에 생각해보는데 너무 빡쳐서 내일 바로 대표한테 말하고, 그 사람한테 한번만 더 그러면 나도 똑같이 때리거나, 형사고발, 노동청 신고할거다라고 얘기하려고요. 복싱 좀 한다고 건들거리는데, 저도 복싱 좀 했고 클라이밍도 오래해서 싸우면 안 질 자신 있는데 누군 못 때려서 안때리나요? 제가 전 회사 퇴사를 좀 일찍 해서, 여기서는 오래 있고 싶어서 일 정말 열심히 하려 하고, 잘 하고 있다 생각하는데 꼭 이런 ㅅㄲ가 한명씩 있어서 너무 열받습니다. 후,,, 내일 승부 보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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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왕
    방금
    일년 한달 밖에 일하지 않은거 그게 뭐가 중요한가요. 고작 돈 몇푼에 인격적으로 모독당하는건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진짜로 여러 이유대면서 우직하게 참기만 하다가 극단적선택한 사람 봤는데, 잡음일으키는거? 나중에 다 별거아닌거 됩니다. 다만 정신적 피로는 계속 누적됩니다.
    일년 한달 밖에 일하지 않은거 그게 뭐가 중요한가요. 고작 돈 몇푼에 인격적으로 모독당하는건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진짜로 여러 이유대면서 우직하게 참기만 하다가 극단적선택한 사람 봤는데, 잡음일으키는거? 나중에 다 별거아닌거 됩니다. 다만 정신적 피로는 계속 누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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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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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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